관동의대, 히포크라테스선서식 거행
5일, 명지병원 대강당 상근홀...학위수여식
입력 2010.02.06 14:26 수정 2010.02.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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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총장 박희종) 의과대학(학장 연동수)의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제10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소재 관동의대 명지병원 대강당 상근홀에서 거행됐다.

관동대학교 전체 학위수여식은 오는 19일 강릉에서 거행되지만 이에 앞서 이날 거행된 의과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모두 48명의 의학과 학생이 졸업했는데, 관동의대는 개교 이래 제10회 졸업까지 모두 4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희종 총장과 연동수 학장, 김재욱 명지병원장, 교수 및 학부모, 선후배 등 내외 귀빈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학위수여식에서 황재형 군이 전체 수석을 차지하면서 총장상(우등상)을 수상했다.

또 이상윤 군이 대한의사협회장상, 오성운 군이 대한의학회장상, 박남수 군이 의대동창회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이철호 군과 유성원 군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관동대 박희종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6년 간 지성과 품성 그리고 ‘믿음․소망․사랑’을 근본으로 한 기독교 정신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고 익혔다”며 “단순한 의학지식인이 아닌 ‘아픈 사람들’과 ‘건강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한 평생 봉사하여야 하는 직분이며, 이러한 참다운 의사가 될 때 의사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졸업생들이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고, 이에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열번째 히포크라테스 선서식도 가졌으며 참가자 전원의 교가 합창과 축도로 마무리됐다.

관동의대 졸업식은 지난 2004년부터 본교가 있는 강릉이 아닌, 졸업생들이 3년간 실습과 수업을 병행한 관동의대 명지병원 거행되고 있는데, 이는 학부모와 하객들이 졸업생들의 임상교육 현장과 대학병원을 직접 둘러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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