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약 복용법, 이제 온라인 '복약정보방'으로
식약청, 22일부터 서비스 개시...약화 사고 예방 기대
입력 2008.05.22 09:10 수정 2008.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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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은 식후 30분 후에 복용해야 하나요...올바른 약의 복용법이 알고 싶다면 이제 그 궁금증은http://medication.kfda.go.kr에서 풀어준다.

식약청은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주는 온라인상의 복약지도 공간인 '온라인 복약정보방' 마련,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 한다고 밝혔다.

우선 모든 약을 식후 30분 후에 복용해야 한다는 물음의 정답은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이다.

일반적으로 약은 식후 30분에 복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위장관운동조절제의 경우 식전에 투여해야 약물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항진균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위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식사직후 복용해야 한다.

최면제, 근이완제, 항히스타민제 등은 복용 후 졸릴 수 있으므로 취침 전에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약품명에 “서방”이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씹거나 부수어 먹을 경우 약물의 유해반응이 증가할 수도 있다.

이 같이 '온라인 복약정보방' 에는 약을 복용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점, 노인, 어린이 등 연령에 따른 복약지도,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에 따른 복약지도, 유해반응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 등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특히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므로 어린이와 생리적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많은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고 있는 노인 그리고 임신부와 수유부는 약을 복용할 때 꼭 지켜야 할 사항이 많으며, 이를 ‘약복용 10계명’으로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복약정보방’에는 정제를 캐릭터화한 “알약이”가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번 복약지도 사이트 개설을 통해 일반 국민이 의약품 복용에 대한 궁금한 점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잘못된 복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약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국민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데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며 "앞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온라인 복약정보방' 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http://medication.kfda.go.kr  또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정책홍보/복약정보방’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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