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가능성 높은 환자 원칙 금기
정해진 용량 및 투여기간 준수 필요
우로키나제는 사람의 요중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분자량 54,000의 플라스미노겐(plasminogen)활성화효소이다.
우로키나제의 사용에 의해 출혈성뇌경색을 일으킨 증례가 보고되고 있어 출혈의 위험성이 높은 뇌경색증 환자에게 사용하지 말것이 경고되고 있다.
발현기전
혈전증은 생체내에서 혈액의 성분이 응고되는 병적현상으로, 본래 생체의 방어기구로서의 지혈기구가 혈관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발생한다. 혈관내피세포가 박리되어 내피하층이 드러나는 것에 의해 혈전의 형성이 시작된다고 생각된다.
드러난 내피하조직의 콜라겐, 기저막, 근선유 등의 자극에 의해 혈소점막층, 응집을 일으키는 동시에 조직트롬보플라스틴을 유리하여 외인성응고기전을 활성화하고 또는 제Ⅶ인자를 활성화하는 것에 의해 내막장애부에 혈소판 점착(粘着)·응집과 피브린의 형성을 촉진한다. 형성된 피브린네트워크에 여러 가지 혈구성분이 트랩되어 혈전을 형성한다. 또 혈소판막의 인지질에 유래하는 트롬복산A₂는 응고를 항진시키고, 혈관내피세포에서 생성되는 프로스타사이클린은 혈소판응집저지작용을 가져 생체내에서 혈전형성 방어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당뇨병모델 랫트에서는 프로스타사이클린의 저하와 트롬복산A₂의 증가에 의해 내피세포의 박리없이 혈전이 형성된다는 보고도 있어 병태에 따라서는 반드시 내피세포의 박리가 없어도 혈전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시사되고 있다.
복약지도와 모니터링법
뇌경색증에서는 혈관의 재개통에 의해 출혈성 뇌경색을 일으키기 쉽고, 또 색전의 원인은 보통 부정맥, 변막(弁膜)질환,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심방세동, 감염성 심내막염 등의 뇌경색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는 원칙 금기로 하고 있다. 투여 시에는 뇌혈전과 뇌색전의 감별이 중요하다.
뇌혈전증의 발증시기는 수면시 등의 안정시간이 많고, 발증을 깨달았을 때에는 기상 후 또는 충분히 활동하지 않는 시간이 많다. 또 진행성으로 수시간에서 3일이내에 증상이 진행되는데, 뇌색전증인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돌발하고 5분이내에 증상이 진행한다. 뇌혈전증에서 발증 2∼3일경에 의식장애가 출현하거나 증악할 때에는 출혈성 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 또, 미리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하여 출혈 유무를 충분히 확인한 후 우로키나제를 투여중일 때에는 혈액응고능(출혈시간, 프로트롬빈시간 등)의 혈액검사, 임상증상의 관찰을 자주 한다. 뇌내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투여를 중지한다. 뇌내출혈의 유무에 대해서는 컴퓨터단층촬영에 의해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컴퓨터단층촬영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수액검사와 임상증상의 관찰에 의해 출혈부위가 없다고 판정되는 경우에만 투여 가능하다.
우로키나제의 투여량과 출혈성뇌경색의 발생률의 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용량 또는 투여기간 초과에 의해 출혈성뇌경색을 발증한 환자가 많아 정해진 용량 및 투여기간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부작용 대처
임상소견
증례:심근경색을 합병한 49세 남성. 환자에게 생긴 심근경색을 뇌혈전으로 진단하여, 우로키나제를 투여했다. 주입시작 약 40분후에 경도의 치육출혈이 출현했지만 그대로 주입을 계속하여 96만 단위를 투여했다. 주입 종료 8시간후에 출혈성 뇌경색이 발현하여 만니돌, 글리세롤제제를 투여했지만 2주 후에 사망했다.혈전용해제에서는 합병증으로서 항상 출혈의 위험을 동반하고 특히 뇌출혈은 중독한 결과를 초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우로키나제는 혈장중에서 플라스미노겐을 프라스민으로 변환하는 것에 의해 혈전을 용해하지만, 플라스민은 α₂플라스민인히비타에 의해 신속하게 사라지므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로키나제를 대량으로 투여해야 하고 이 때문에 출혈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뇌출혈은 사망이나 휴유증 등의 심각한 상태를 야기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뇌경색에서는 혈류의 재개통에 의해 출혈성뇌경색을 일으키기 쉽고, 또 혈전의 원인은 보통 심장질환이기 때문에 우로키나제를 투여할 때에는 뇌혈전과 뇌경색의 감별진단을 충분히 하여 부정맥 등의 뇌색전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에 대해서는 투여를 피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