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재정비 매출 1,000억원 달성
일반약 중심제약 이미지 탈피 전문약 매출 집중
태평양제약(사장·이우영)은 금년 거래선과의 상호공존·제품력을 바탕으로 매출 1,000억원대 진입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핵심처방 거래선을 재정비하고 시장에 맞는 영업정책을 펼치며 이익구조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력제품의 성장과 함께 신제품의 매출이 높아야 한다고 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중점 개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태평양은 지난해 전체매출액 비중중 처방약이 50%를 상회, 일반약중심의 제약회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했으나 분업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처방약의 비중이 높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전문약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핵심처방처 확보 위한 거래처 재정비
태평양은 금년 경영방침을 `미래경쟁력 배양'으로 설정하고 빠른 성장과 탄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FAST&FOCUS'를 실천모토로 설정했다.
미래경쟁력 배양을 위해 사내의 조직들을 학습조직화하여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직능별 사내전문가를 육성하고 개별 임직원의 시스템 통합능력을 배양하여 자질향상을 도모하며 재무적 안전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또 핵심처방처 확보를 위한 거래처를 재정비하고 영업중심의 콜관리 도입과 마케팅중심의 치료영역별 제품관리제도 등 차별화된 제품 운영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콜관리제도는 영업사원들이 거래처에 대해 방문일자 등을 미리 통보하는 등 효율적인 영업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매출 23%로 고속성장 시현
태평양은 지난해 931억원(추정치)의 매출로 전년보다 23% 신장했으며 금년에는 15%가 늘어난 1,0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고속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태평양에 건강식품을 OEM했고 판토록이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며, 케토톱이 처방약시장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고객만족 마케팅 영업질과 효율 제고
고객이 만족하고 고객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있는 태평양은 금년에 핵심고객 마케팅·거래처 확대·영업사원의 디테일능력 배양 등 과학적이고 심도있게 추진하고 보완실행하여, 고객만족마케팅을 통해 영업의 질과 효율성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문의약품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효율화를 위해 거래등급별 밀착관리·지역별 콜 플랜도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거래처를 등급별로 분류하여 양질거래선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특정제품을 많이 처방 판매하는 곳에 대해서는 중점관리한다는 의미이다.
피부과, 순환기과에 대해 영업력을 강화하여 처방발행 횟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일반의약품은 주력제품에 대한 유통가격 안정화 및 PR를 강화하여 제품구매력을 높이고 케토톱·라미실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거래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ISM(In Store Merchandising)활동과 약국최고경영자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특히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ISM은 약국가로부터 반응이 좋아 이를 확대하고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임상시험 투자 강화
태평양은 지난해 R&D에 21억원을 투입했고 금년에는 148% 증가한 5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투자는 연구기자재 3억원·임상시험 20억원·생산설비 24억원 등을 책정했다. 지난해에는 연구기재재 2억원·임상시험 7억2천만원·생산설비 2억8천만원이었으나 금년에는 생동성 시험 8건·전임상을 포함한 임상 4건 등을 실시, 임상시험비를 많이 책정했다.
수원·인천지점 이어 강북지점 개설
태평양은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 중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수원·인천지점에 이어 금년에 강북지점을 신설했다.
강북지점의 신설은 강원·의정부 등에 의료기관들이 밀집,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점신설과 함께 자질향상 프로그램 강화로 전 사원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계층별·관리능력·현장실무 등 통합조정 능력교육도 실시한다.
항생제 등 10여종 신제품 출시
지난해 소화제 포스타제, 진통제 콘드람 XL, 항진균제 후코낙스 등의 신제품을 출시, 35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금년에는 항생제 래리스·NSAID 아세픽, 고혈압약 니페드솔외 7종 등 총 10여종을 출시하여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니페드솔은 니페디펜제제로 24시간 지속형의 제품으로 시장성이 높아 매출활성화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는 품목이다.
태평양은 금년에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14국서 특허를 등록한 케토톱을 싱가포르 외 5개국에 수출하고 리비탈 및 하비스코를 각각 캄보디아 및 말레이시아로 수출한다는 것이다.
케토톱 발매 10주년 다양한 이벤트 실시
태평양의 금년도 주력 육성품목인 케토톱과 판토록을 중심으로 피부과계 영업진출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항진균제 후코낙스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케토톱은 일반인을 모델로 한 캠페인성 광고로 차별화하여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지난해 대폭 성장한 처방영역을 핵심거래처에 대한 밀착영업으로 처방마켓셰어를 늘린다는 것이다.
판토록은 지난해 주사제의 대폭성장을 정체 처방확대와 연계하여 100억원대의 매출로 PPI시장 1위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케토톱
명품 관절염치료제 체험마케팅 전개
케토톱은 태평양그룹 의약연구소에서 5년간의 연구끝에 94년 개발된 세계최초의 플라스타형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해 38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케토톱은 발매1년만에 100억원을 판매하면서 붙이는 관절염 진통소염제 시장을 개척하고 1,000억원대의 시장으로 육성하는 리딩품목으로 금년 430억원의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금년에 발매 10주년을 맞는 케토톱은 의사, 약사에게 새로워진 케토톱을 직접 사용케 하는 체험마케팅 활동과 미개척 시장의 개척, 관절염질환자의 교육을 통한 시장확대, 오리지널 브랜드로서 유사제품에 대한 대응, 시장의 선도까지 일관되게 고객의 관점에서 마케팅을 전개하여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판토록
FDA승인 PPIwpvna 위산 억제율 강화
판토록은 독일의 ALTANA사가 개발한 오리지널제품으로써 40mg·20mg 정제와 주사제 모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PPI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판토록은 omeprazole이나 lansoprazole 같은 다른 PPI제제와는 달리 알려진 악물 상호작용이 없어 평생 약물을 상복 해야 하는 당뇨병환자나 고혈압환자 등에게도 안심하고 처방할 수 있다고 한다. 판토록은 초회 투여 시부터 생체이용률이 77%로 높아 속쓰림 등의 자각증상을 신속하게 제거해 주며, 하루 1회 투여로 24시간 동안 충분한 위산 억제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아침 식전에 복용하더라도 위산 관련 질환자에게 빈발하는 nocturnal pain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