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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드리엘 김의 모멘텀 클래식
베토벤의 가장 인기없는 교향곡? 발명가 메첼이 발명한 트럼펫 모양의 보청기를 사용했던 베토벤 '소박함'을 간직한 베토벤 교향곡 8번 베토벤 교향곡이 음악사를 통틀어 관현악의 금...
2023-09-01 11:59
[문화] 안현정의 컬쳐포커스
명작으로 잊는 여름더위, 내셔널갤러리특별전 對 사유의 방 10만명이 다녀간 전시비결, 다시 못볼 명작의 향연1300년전 아시아의 생각하는 사람? 반가사유상과의 대화 막바지...
2023-08-25 10:06
[기고] <376> 원로 군진약사(軍陣藥師)들의 회고담: 군인의 약도 약사에게!
군진(軍陣) 내에서 무자격자에 의해 의약품이 취급되는 사례가 아직도 적지 않은 현실에서, 과거의 군진약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군진 약사 제도의 나아갈 바를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
2023-08-17 07:40
[약사·약국] <138> 폭염과 약 이야기
여름이면 기후 변화가 몸으로 느껴진다. 세계 곳곳에서 폭염, 가뭄, 산불, 폭우와 같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피해 소식이 이어진다. 온열질환자도 매년 증가 추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8월 2...
2023-08-17 07:38
[기고] <61> 치료방법의 명세서 기재요건 – Tyvaso® 케이스 스터디
용법용량 특허에 대한 침해 항변으로는 진보성 없음을 이유로 무효주장을 하는 것이 빈번하다. 오늘은 진보성 결여에 대해서는 특허청의 심판 절차를 이용하여 다투고, 그와 병행하여 진행된 지방법원의 특허침해...
2023-08-07 11:11
[약대·약학] <112> 공정한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일까?
“25번 문항의 정답률은 9%로 매우 낮습니다.”“변별력 지수와 point biserial지수는 얼마인가요?”“각각 0.1 와 0.05입니다.”“25번 문항을 학생들의 시험 성적에 포함시키기 전에 그 문항에 오류가 있거나 학생들에...
2023-08-01 10:27
[약사·약국] <78> 희망의 약업생태계: 약업 신사업 모델에 대한 캐즘이론적 접근
<78> 희망의 약업생태계: 약업 신사업 모델에 대한 캐즘이론적 접근새로운 기술과 경영모델을 지속적으로 수용해야 할 약업계가 팬데믹을 겪으면서 변화의 수용력을 확대하느라 분주하다. 필자는 지난 호에...
2023-07-31 16:08
[약사·약국] <137> 발효식품 팩트체크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주던 시절이 있었다. “서양 사람의 혓바닥에는 전혀 발달돼있지 않은 맛난 맛 – 곧 발효미 지각미역이 우리 한국사람에게 가장 발달돼있다”는 이야기가 그렇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조...
2023-07-26 10:19
[기고] <375> AAPS 펠로우 – 작은 깨달음 (26)
나는 30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20개의 국제 학술대회를 조직하거나 좌장을 맡았고, Pharmaceutical Research, J. Pharm. Sci., DMPK, Biopharm. & Drug Dispos. 를 포함한 12개의 국내외 학술지의 편집위원(...
2023-07-26 10:17
[기고] <60> 임상시험 웹사이트에 공개, 박람회에서 전시는 특허를 무효시킬 수 있는 선행기술
임상시험 웹사이트에 공개, 박람회에서 전시는 특허를 무효시킬 수 있는 선행기술 미네르바(Minerva Surgical, Inc.)와 홀로직스 (Hologics, Inc.) 간의 특허침해/무효 분쟁은 양도인 금반언 원칙 (기...
2023-07-20 16:49
[문화] 윤성은의 뮤직 in CINEMA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미션’(1986), ‘시네마천국’(1988), ‘러브 어페어’(1994)… 분명 더 있을 것이다. 당신이 흥얼거릴 수 있는 엔니오 모...
2023-07-20 15:57
[문화] 원종원의 커튼 콜
천재 음악가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다_뮤지컬 모차르트 부르봉 왕가의 프랑스와 더불어 제국주의 시대 유럽의 한 축을 이뤘던 나라는 바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오스트리아다. 오랜 세월 유럽의 강자...
2023-07-14 10:14
[약대·약학] <8> 미국의 참전과 스페인 독감의 창궐
미국의 참전과 스페인 독감의 창궐전염병이 어떻게 창궐했는가를 역으로 추적하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지금도 코로나19의 기원이 어느 지역인지, 어떤 동물인지에 대해서 과학자들 뿐 아니라 정치가들...
2023-07-14 09:43
[기고] <374> 김종국 교수님 1주기
지난 7월 2일 오후 3시,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국화룸에서 고 김종국 교수님의 1주기 추모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은 ‘도전의 승부사’라는 김교수님의 유고 자서전의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2023-07-13 10:17
[약사·약국] <81> 2023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바라본 ‘증여 피부’
한상훈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 © 약업신문매년 4월 초 주말(금, 토, 일)엔 대한미용성형외과 학회가 열린다. 미용 성형수술의 종류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학회의 규모와 내용도 매우 다양하다. 이웃한 나라에...
2023-07-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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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2023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바라본 ‘증여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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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2023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바라본 ‘증여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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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2023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바라본 ‘증여 피부’
한상훈 기자
입력 2023-07-05 09:26
수정
한상훈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 © 약업신문매년 4월 초 주말(금, 토, 일)엔 대한미용성형외과 학회가 열린다. 미용 성형수술의 종류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학회의 규모와 내용도 매우 다양하다. 이웃한 나라에서도 많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학술적 문제를 나누고 또 친목도 다지게 된다. 학회 내내 의료기기의 전시가 있어서 새로운 기기나 의료 약물에 대한 지식을 현장에서 접할 수도 있다. 수술기구나 책을 구입할 때 특별 할인을 해 주기도 하니 학회에서 얻는 지식과 혜택이 매우 크다. 여러 의료 물질, 약품들이 소개 되었는데 그 중 증여 피부에 대한 종류가 많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인공피부 아직?인체의 피부는 겉표면에 있는 상피와 그 밑에 있는 진피로 이루어져 있다. 상피세포는 계속 분열하여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피부에 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진피에는 여러가지 세포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섬유세포(fibrocyte)로 콜라젠이라는 기질을 분비하여 진피층을 만든다. 피부의 탄력성은 진피에 있는 여러 섬유성 조직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다.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실험실에서 인조 피부를 만든다는 것은 주로 상피세포를 배양하는 것이다. 이 상피세포는 그 밑에 진피층이 있어야만 피부의 형태가 온전하게 된다. 문제는 인체와 같은 진피층을 실험실에서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콜라젠이 쌓여서 진피층을 이루더라도 상피층과의 연합이 쉽지 않다. 상피층과 진피층이 밀착되어야 온전한 피부가 되는 것이데 이러한 형태의 인공피부는 아직도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다.증여 피부인체의 조직 중에서 피부를 증여 받아 세포의 제거와 멸균처리된 진피를 말한다. 인공적으로 피부를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에 증여 피부의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대개는 두가지 형태로 만들어 지는데 드라이 과정을 거쳐 사용하기 쉬운 보형물 형태로 되든지 아니면 수화된(액체에 젖은 상태) 상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는 유방재건, 유방재수술 인데 그 이유는 수술 범위가 넓어서 필요한 증여 피부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그 가격도 무척 비싸서 1x1 cm 크기당 약 4만원 정도가 된다. 유방재건술은 어느 정도 보험처리가 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은 크게 줄지만 실제 의료비 중에서 재료에 속하는 부분은 매우 크게 된다.증여 피부의 사용 (1) 유방재건유방암을 제거하기 위해 유방절제술을 하면 피부 부위만 얇게 남게 된다. 다행히 그 밑에 있는 대흉근이라는 튼튼한 조직은 보존하게 된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술에는 풍부한 조직을 사용하므로 문제가 없지만 비교적 간단한 보형물을 이용해서 유방재건을 할 때는 남은 조직이 너무 얇아서 증여 피부를 쓰게 된다. 실리콘 삽입물을 근육 밑에 삽입하게 되는데 유방의 아래 쪽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그 부위의 피부에 증여 피부를 대어 보강하는 것이다. 피부가 얇을 때는 보형물이 만져지거나 딱딱해지는 구축 반응이 잘 생긴다. 증여 피부로 보강하면 얇아진 피부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가 있는 것이다.증여 피부의 사용 (2) 유방확대술 후 구축 반응유방확대술 후에 구축 반응이 생길 수가 있다. 그 확률은 보고서마다 매우 다른데 최근에는 수술의 발달, 보형물의 개선으로 줄어들었다. 예전 액체 실리콘은 새는 빈도가 높았으며 이물 반응을 초래하였으나 요즈음은 코겔이라고 하는 반고체 물질을 쓴다. 예전에 수술 한 사람 중에는 이물질 주사를 맞아 유방의 형태가 많이 변형되는 예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형이나 구축 반응이 생기면 수술하게 된다. 그 원칙은 첫째 구축된 조직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고 둘째 손상된 조직에 증여 피부를 대어 보강해 주는 것이다. 그 사이에 빈 공간은 새로운 보형물을 삽입하게 된다. 증여 피부가 들어가서 구축을 줄이고 모양을 잘 유지하게 되며 촉감 또한 훨씬 부드럽게 되는 것이다. 콜라젠으로 형성된 진피의 효과는 참으로 큰 것이다.증여 피부의 사용 (3) 코 보형물코를 높이는 융비술시에 일차적으로는 실리콘, 고어텍스 등을 많이 쓴다. 그 외에 연골, 골조직, 근막 등을 쓸 수 있지마 전자의 경우가 훨씬 많다. 여러 번 수술 했다든지, 피부가 너무 얇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보형물이 비쳐보이기도 하고 콧등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재수술 시에는 피부 조직을 사용하게 되는 데 자가피부를 쓸 수도 있고 혹은 증여 피부를 사용할 수도 있다. 자가피부를 쓸 때는 자기의 피부를 어디 선가 떼어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체액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붓기가 꽤 있다. 반면에 증여 피부는 코의 형태에 맞게 높이가 조절된 것도 있고 수술하는 의사가 형태를 조각하여 쓸 수도 있다. 때문에 주로 멸균 건조된 증여 피부를 쓰게 된다.증여 피부의 사용 (4) 필러건조된 증여 피부를 미세한 가루로 만들어 생리식염수와 섞으면 마치 젤과 같은 형태의 필러가 된다. 약간 움푹한 형태를 교정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일반 필러는 볼륨의 증가만이 가능하지만 진피 필러는 피부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얇은 부위의 보완이나 구축반응의 억제 효과도 갖고 있어서 유용하다.이러한 기증 진피의 사용이 늘어나니 이번 학회에 서너 군데의 회사가 새로운 증여 진피를 선보였다. 진피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세포를 제거하고 멸균하는 것이다. 생명을 지닌 개체가 항원성을 갖는 것은 세포와 그 속에 있는 유전자 때문이다. 세포가 분비한 물질인 콜라젠은 세포 밖의 기질을 형성하는 단백질이며 모든 동물에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항원성이 없으며 심지어 돼지의 피부도 동결건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인간이 아직도 만들어 낼 수 없는 피부. 그 기능이 꼭 필요하고 매우 좋지만, 인체에서 채취되는 만큼 윤리적인 관점에 민감해야 하며 우리가 잘 모를 수도 있는 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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