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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116>학부모가 학생의 학사문제에 개입한 경우
학부모가 학생의 학사문제에 개입한 경우“저희 어머니세요.”A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내 사무실로 들어왔다. 학생들의 부모님을 졸업식에서 만나 축하한다는 인사를 드린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학생의 학...
2023-12-29 10:11
[문화] 아드리엘김 / 모멘텀 클래식
혁신보다는 영국 전통을 선택했던 작곡가 본 윌리엄스클래식 레퍼토리에서 '종달새'하면 대개 하이든의 현악 4중주를 떠올린다. 교향곡과 더불어 하이든이 확립한 현악 4중주 중에서 ...
2023-12-29 09:55
[기고] <385> 약학사(藥學史) 연구 그리고 사다리 인생
심창구 교수. © 약업신문교수 정년이 가까워지면서 우연한 기회에 한국약학사 연구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운 좋게 2015년 서울대 약대의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현재 명예관장이라는 명예...
2023-12-27 09:49
[약사·약국] <146> 지하철을 향해 뛰는 게 나은가?
정재훈 약사. © 약업신문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암 발생 위험이 낮다. 2016년 미국과 유럽의 성인 144만 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가 시간에 걷기, 달리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은...
2023-12-27 09:46
[약사·약국] <82> 희망의 약업생태계: 미국의 복합만성질환 관리체계
<82> 희망의 약업생태계: 미국의 복합만성질환 관리체계미국에서 만성질환은 상당한 건강 및 경제적 비용을 초래한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개입은 상당한 건강 및 경제적 이점...
2023-12-27 09:31
[문화] 원종원의 커튼 콜
흔히 퀴리 부인이라 불렀다. ‘라듐’을 발견한 여성 과학자 이야기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자세한 사연이나 뒷이야기는 왠지 낯설다. 국내 창작진이 그녀를 소재로 창작 뮤지컬로 만들었다. 바로 뮤...
2023-12-22 09:41
[약사·약국] <92> 안면거상술이 어려운 이유
한상훈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 © 약업신문100세 시대가 되면서 젊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 되었다. 쇠약하고 병든 노인의 모습이 아닌 건강하고 젊게 살고자 하는 염원이다. 이전 세대에서는...
2023-12-21 09:43
[문화] 안현정의 컬쳐포커스
장뒤뷔페, grand-maitre-of-the-outsider, 1947세련되지 않고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형태를 지닌 ‘원생미술(原生美術)’을 우리는 아르브뤼(Art Brut)라고 부른다. 최근엔 이건용 작가가 국민일보...
2023-12-15 10:56
[기고] <384> 손녀의 근검절약
우리 아버지의 근검 절약 (약춘 280)은 이미 설명한 바 있는 대로 그 수준이 올림픽 금메달 감이셨다. 일단 돈이 수중에 들어오면 그 돈이 땀에 절을 때까지 결코 손을 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셨다. 또 아무개는 ...
2023-12-15 09:49
[약사·약국] <145>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 이야기
시간이 흐르면 전에 잘 모르던 것을 알게 된다. 1970년대부터 MSG가 뇌에서 흥분독소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글루탐산염(glutamate)이 뇌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
2023-12-15 09:45
[기고] <62> 2023년: 생명공학에 대한 법적 및 규제적 과제의 해
2023년: 생명공학에 대한 법적 및 규제적 과제의 해 생명공학 산업은 2023년에 바이오 의약품의 혁신, 경쟁 및 경제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법적 및 규제 장애물에 직면했다. 올해 ...
2023-12-11 15:49
[문화] 박병준의 클래스토리
2025년에 서거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 1906-1975)를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얼마 전 전해졌습니다. 2025년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
2023-12-08 13:41
[약대·약학] <12> 총알과 수면제
12. 총알과 수면제코르다이트란 물질이 있다. 영국에서 19세기 후반에 만든 이 물질은 폭발력이 강해 화약으로 인기가 높았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했다. 니트로글리세린과 니트로셀룰로...
2023-12-07 10:27
[약사·약국] <91> 나이들수록 두툼한 눈 두덩이, 20~30대 눈매로 되돌리는 법
한상훈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 © 약업신문북방에 있는 몽고족의 얼굴은 많은 한국인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두툼한 눈 두덩이와 가느다란 눈은 추운 지방에서 잘 견디도록 적응해 왔다.&...
2023-12-06 09:56
[약사·약국] <90> 생체 재료(Biological material)와 유전자 공학(Gene engineering)
한상훈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 © 약업신문지난 9월 영국의 윌멋박사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96년 돌리라는 최초의 포유류 복제 양을 만든 사람이다. 인간은 생명을 창조할 수는 없지만 생명의 근원이 되는 유...
2023-12-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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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원의 커튼 콜
안현정의 컬쳐포커스
박병준의 클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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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생체 재료(Biological material)와 유전자 공학(Gene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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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생체 재료(Biological material)와 유전자 공학(Gene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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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생체 재료(Biological material)와 유전자 공학(Gene engineering)
한상훈 기자
입력 2023-12-01 10:47
수정
한상훈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 © 약업신문지난 9월 영국의 윌멋박사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96년 돌리라는 최초의 포유류 복제 양을 만든 사람이다. 인간은 생명을 창조할 수는 없지만 생명의 근원이 되는 유전자를 조작하여 생명체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인간의 배아세포(수정 후 8주 이전)를 이용하는 것은 금지 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회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매릴랜드 연구진은 유전자조작을 통하여 만든 돼지의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하여 생존을 시킨 보고를 하였다. 인간의 질병이나 손상으로 인하여 필요한 장기는 많지만 공여자는 극소수이므로 동물에서도 인체의 장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생체재료(Biological material)생체 물질 중에서 딴 사람에서 얻은 조직이나 기관은 allograft(동종이식)라고 한다. 현재 많이 시행되고 있는 각막, 신장, 심장, 간 등의 이식을 말할 수 있다. 각막에는 세포가 없어서 면역반응이 적으므로 이식이 용이하고 많은 사람에게 시력을 되찾아 주었다. 투석 없이는 살 수 없는 신부전증 환자에게 신장이식을 한다든지, 심장이나 간이식을 받는 사람은 새 생명을 얻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나은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런 장기를 이식할 때는 면역반응이 나타나므로 이식받은 사람은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유전자 조작 심장이식매릴랜드 연구진이 발표한 돼지 심장이식은 실제로는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말한다. 인체에 잘 맞는 유전자의 코드를 심은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필요한 유전자를 삽입하고 좋지 않은 유전자는 제거하게 되는데 이는 크리스퍼(CRISPR)라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는데 이는 실제 가위처럼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를 잘라내고 붙이는 효소를 말한다. 흔히 유전자라고 부르는 DNA에는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타이민(T)이라는 염기가 배열됨에 따라 서로 다른 유전정보를 나타내게 된다. 마치 컴퓨터에서 0과 1을 조합하여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염색체에서도 코딩하여 필요한 단백질과 조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줄기세포배아세포(인체의 난자와 정자가 수정된)를 이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인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배아세포에서 계속 분열이 진행 되어 인체의 각종 조직을 만들게 되면 드디어 한 생명체가 탄생하게 된다. 성인의 골수나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아직 특별한 세포로 분화되지 않은 세포)를 분리하여 역분화를 시키면 다시 배아세포를 얻을 수 있다.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이런 세포를 배양하면 필요한 조직을 얻을 수가 있다. 마치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여 생긴 수정란이 분열한 것과 같은 배아세포가 되는 것이다. 성인의 체세포 중에서 필요한 유전자를 떼어 난자에 결합시키고(수정란) 돼지에 이식하면 유전자 정보에 의한 조직이나 장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엄청난 결과이지만 그에 따른 문제가 적지 않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 혹시 발전할 수 있는 인간에 대한 유전자 조작. 인간의 비상한 지능에 동물의 강인한 육체가 탄생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로서 인류가 바라는 것은 필요한 장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며 인류의 질병과 고통을 해결하려는 노력이다. 동종이식(Allograft) 이종이식(Xenograft)아이가 많이 다치거나 화상을 입어서 피부이식을 하는 경우 공여 부위가 적으면 참 시술이 어렵다. 흔히 부모에게서 “내 피부를 줄 수는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피부에 있는 각종 세포는 매우 면역 반등이 커서 자가 피부 아니면 이식이 불가능하다. 이때에도 유전자 조작을 통한 피부를 배양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까지 보고된 많은 피부배양은 실험실에서의 피부세포를 말하며 상피와 진피가 합쳐진 조직으로서의 피부는 생성이 불가능하다. 그것은 마치 기계의 한 모듈처럼 기능을 하는 최소한의 단위가 된다. 자가 연골이나 자가 골이식에 쓰이는 조직도 공여자에서 얻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뇌사자의 조직을 떼어서 만들게 된다 (Allograft 동종이식). 때로는 동물의 조직을 직접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돼지의 진피나 말의 연골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조직의 특성은 세포가 없이 콜라젠 등으로 형성된 물질이라는 것이다. 염증반응과 면역반응을 제거한 것으로 성분이 인체와 같으므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Xenograft 이종이식). 앞서 말한 유전자 조작이 된 수정란이나 배아세포를 이용해서 동물(주로 돼지)에서 키우게 되면 필요한 장기나 조직을 얻을 수 있다. 마치 인간 장기의 공장이 되는 것과 같다. 인공관절 수술 시에도 alloplastic(이물질)을 쓰지 않고 얻어진 연골을 이용한 관절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직과 장기뿐 아니라 원하는 기능의 세포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그 사용 범위는 무한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는 엄격한 윤리와 법의 통제가 있어야 한다. 생명의 원천인 DNA-유전자. 그것을 조작해서 새로운 생명을 만들거나 새로운 조직을 얻는 것은 우리의 능력과 신의 영역 사이에서 많이 고민해야 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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