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패널·SW 판매 확대 및 자회사 편입 효과 반영
영업손실 34%↓·순손실 52%↓…흑자 전환 기반 구축
권혁진 기자
입력 2026-03-24 15:47
엔젠바이오가 매출 급증과 함께 손실 축소를 동시에 달성하며 수익구조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엔젠바이오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고 24일 밝혔다.연결 기준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78.5% 증가한 수치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정밀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의 국내외 판매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2025년 11월 자회사로 편입된 엔젠파마 실적이 연결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 폭이 확대됐다.손익 지표도 개선됐다. 영업손실은 82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67억5000만원으로 52.7% 줄었다. 매출 성장과 함께 비용 효율화가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해석된다.회사 측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 과정에서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엔젠바이오는 올해 NGS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과 남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AI 기반 분석 기능 고도화와 데이터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기술 혁신과 함께 사업 구조 효율화에 집중한 시기였다”며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 흑자 전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