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김정진 이사장은 “유관 협단체와 부처별 정책 산하기관과 연합하여 신약개발 공조를 잘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중심으로 우리 조합원사의 건강한 신약 R&D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선을 해 나가겠다”며 제약·바이오업계가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신약조합은 올 한해도 변함없는 변혁적 리더십의 신약개발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와 업계와 소통창구 역할을 잘 수행하여 글로벌 신약개발 크고 작은 성과들이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환경 외연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