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오노기 제약은 대만에서 항생제 ‘페트로자(cefiderocol)’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시오노기는 대만 시오노기 유한공사가 ‘다른 치료 선택사항이 없는 혹은 한정된 18세 이상의 환자의 그램음성균에 의한 신우염을 포함한 복잡 요로 감염증 치료 및 원내 폐렴 치료’를 적응으로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국(TFDA)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세피데로콜’은 신규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계 항균제로, 철과 결합하는 독자적인 구조를 갖고 세균이 철을 흡수하는 기전을 통해 세포내로 침입하여 세포벽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항균활성을 발휘한다. 현재 일본과 구미에서는 승인을 취득하여 10개 이상의 나라·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대만에서 승인취득으로 대만에서 약제내성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약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약제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AMR)은 ‘사일런트 팬데믹’이라 불리며 국제적인 제휴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2050년까지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 가능한 치료제는 한정적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