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제약사 대상으로 ‘팜페이 서비스 설명회’를 갖고, 팜페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약은 한미약품, 중외제약, 한독약품, 녹십자, 일동제약 등 50여 제약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팜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제약사와 약국의 혜택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제약회사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소개된 팜페이 서비스 사용시 제약회사의 이점 및 장점으로 ▲통합결제정보 실시간 확인으로 업무 단순 밒 편의성으로 관리비용 절감 ▲영업사원 방문 없이 수금 가능해 수금으로 인한 비용 절감 ▲결제용 단말기 투자가 필요없으며, 통신비, 유지비 절감 등이다.
특히, 서울시약은 계좌결제(현금)시 기존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2.5%~2.7%에 비해 2.3%로 부담이 줄어들어 높은 수수료로 인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국의 장점 및 혜택으로는 ▲기존 월5,500원~1,1000원 부담이던 단말기 사용료 및 월관리비 무료 제공 ▲약국 프로그램 연동으로 약제비영수증과 결제영수증 동시 출력 ▲약제비영수증 무상제공으로 월 5,000원 가량 용지비용이 절감 ▲전화승인 대신 PC와 단말기를 연동해 인터넷 승인 속도 향상 ▲신용 및 현금영수증 건당 약 40원 전화비용 절감 등 편의성을 제시했다.
또 신한은행 결제시 제약사 1.3%, 도매상 1.0%를 캐시백(결제 즉시 통장 입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새로운 수익이 창출된다고도 설명했다.
이밖에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결제정보를 자동으로 분리해 정보 관리 가능 ▲기존 수작업이던 거래처별 매입결제정보를 자동 관리 가능 ▲약국내 단말기 이용 계좌이체 등 은행업무(이체수수료 면제)등의 혜택이 있다.
이날 참석한 제약회사 관계자들은 특히 신용카드, 어음, 가계수표 결제가 현금결제로 대체될 수 있다는 데 큰 관심을 보였으며, 팜페이 결제 수수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현재 제약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ERP 등과 연동 문제, 신용카드 결제시 추가되는 0.2%의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팜페이 관계자는 “제약사의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거래내역을 담당자별, 지역별 등으로 제공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시 0.2%의 팜페이시스템 사용료 부담은 본 서비스를 통해 향후 결제규모가 커지면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답했다.
조찬휘 회장은 설명회에 앞서 “약국뿐 아니라 제약회사에도 상당히 효율적이고 이점이 많은 시스템”이라며 “함께 참여함으로써 약업계 공동의 발전에 기여해 새로운 패러다임 마련을 위해 제약회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오 팜페이 TF팀장도 “약국과 제약회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제약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 조성오 팜페이 서비스 TF팀장, 안영철 부팀장, 이규삼 총무위원장, 김선환 정보통신위원장과 크레소티 박경애 사장, 이쌍호 상무 등 제약회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