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기업들이 바이오벤처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약협회가 조사한 '제약기업의 바이오벤처 전략적 제휴(투자)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 녹십자,종근당, 유한양행,중외제약등 21개 제약사가 국내외 바이오벤처에 모두 818억5천만원(녹십자 제외)을 투자, 총 72건의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동아제약, 동화약품,중외제약,안국약품,LGCI,환인제약등 6개사는 미국 바이오벤처 및 생명공학연구센터 8곳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제휴는 바이오벤처가 신물질을 발굴하고 제약기업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임상·임상, 허가, 생산, 마케팅 등을 통해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는 협력방식이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도 공동연구를 비롯 개발마케팅 기술수출 등의 분야에서 다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벤처기업과의 제휴가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다국적기업에 비해 신약개발력이 열세인 국내제약업계가 BT시대를 대비한 생존전략으로 바이오벤처, 대학, 연구소등과 협력관계를 맺어 바이오분야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다운로드: 제약사-바이오벤처간 전략적 제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