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헬스, 글로벌 헬스케어 어워드서 'Rising Star Quarterfinalists' 선정
AI 인지 건강 기술력 인정
이권구 기자
입력 2025-12-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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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인지 건강(Cognitive Health)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SILVIA Health)가 세계적인 권위 헬스케어 기술 시상식인 ‘Digital Health Hub Foundation Awards 2025’에서 ‘Mental and Behavioural Health’ 분야 Rising Star Quarterfinalist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 부문에서 전 세계 단 14개 기업만 선정됐으며, 실비아헬스가 포함됐다.Digital Health Hub Foundation Award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컨퍼런스 HLTH 공식 어워드로, The Digital Health Hub Foundation이 주관한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 헬스케어 기술 분야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로, 2025년 전 세계 1,800개 이상 기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특히 실비아헬스가 선정된 ‘Rising Star’ 트랙은 창업 5년 이내, 구성원 50인 미만 초기 헬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으로, 실비아헬스는 이 부문에서 기술적 차별성·임상적 활용 가능성·글로벌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의료기관·보험사·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 저명 글로벌 전문가 패널이 맡아 혁신성과 임상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Quarterfinalist 선정은 실비아헬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인지 건강 관리 솔루션 ‘SILVIA Rx’ 기술적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SILVIA Rx는 사용자의 인지 패턴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 속 미세한 인지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개인별 맞춤형 인지 개입 전략을 제안하는 AI 기반 디지털 인지 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인지 건강 관리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실비아헬스 관계자는 “이번 Quarterfinalist 선정은 실비아헬스 기술과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국제 임상 연구를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