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흠 가천대 길병원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취임
국내 대장암 관련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백정흠교수가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백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이다.백 교수는 앞서 2022년 2월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 2024년 3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어 오기도 했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대한임상종양학회로 출범해 2014년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종양외과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현재 1000여명의 의료진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다.학회는 또 지난 2014년부터 국제학술대회인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SISSO)’를 개최 전 세계 의료진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백 교수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연구 전임의 및 시티 오브 호프 병원(City of Hope National Cancer Center)에서 교환교수를 통해 연구와 임상 능력을 쌓았고, 국내·외 저명학술지(SCI)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그 동안 약 5000여건 이상의 외과적 수술을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대장암 명의로 꼽힌다. 특히 개인 스마트폰 번호를 환자에게 공개해, 네이버 밴드,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환자들과 거침없는 소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백 교수는 지난 2017년 9월 이후 현재까지 본지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백정흠 교수 주요 프로필>-가천대 길병원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교수-가천대 길병원 다학제진료센터장-가천대 길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장-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대한암협회 집행이사-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상임이사-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미국대장항문외과학회, 세계대장항문학회, 유럽대장항문학회, 아시아태평양대장항문학회 정회원-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년 연속등재-가천대학교 가천학술상 수상-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SISSO2015 Outstanding Poster Award 수상
2025-02-2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