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부인암퇴치 건강달리기대회
한국부인암재단은 한국 BMS제약 참존 후원으로 오는 12일 올림픽공원에서 '부인암퇴치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의 여성암에 대한 관심을 높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이나 외국인 여성근로자들에 대한 여성암 수술비 지원 등의 후원금 마련을 위한 것.
참가비는 개인 1만원, 가족 2만원으로 개인 및 가족단위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행사로고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경품 및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BMS관계자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등이 대표적이지만 여성의 몸은 감추어져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많은 여성이 자신의 몸과 질환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며 "여성암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과 함께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과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너릴 인식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2-05-02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