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식 사장, 기별 회장 약업계 바통 이어받아
약산약품 이성식 사장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BMP과정 92회 기별 회장을 맡으며 약업계 출신의 이 대학원 기별 회장 바통을 이어받았다.
고인이 된 키제약 이종남 사장이 1회 기별회장을 맡으며 시작된 이 대학의 약업계 출신 기별회장은 3회 한국캅셀산업 조인상 회장, 4회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 5회,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7회 고려제약 박해룡 회장, 8회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9회 한독약품 김신권 회장, 20회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21회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23회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44회 삼진제약 최승주 회장 등 제약계의 내로라 하는 인사들이 맡아왔다.
현재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 인사들은 현재의 한국 제약산업을 성장 발전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 인사들이다.
이성식 사장이 명맥이 끊긴 이후 48기 만에 다시 맡으며 명맥을 이은 것.
약산약품 이성식 사장은 지난해 8월 전자상거래업체 ‘팜스넷’에 합류한 이후, 6개월 만인 2008년 1월 팜스넷 전자상거래 의약품공급도매상 11곳 중 판매액 기준으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3,4월 연 이어 1위를 달릴 정도로 이 분야에서 노하우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2006년 3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경영전문대학원으로 인가받았으며, bmp 과정은 최신 경영이론과 경영사례, 문제해결 접근방식 등을 통한 실무중심의 경영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2008-10-02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