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꽃처럼 피어나는 여자이야기
<영화>귀향(Volver)
함택근
입력 2006-09-11 14:47 수정 최종수정 2006-10-24 16:1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순간 찾아온, 잃어버린 어머니!'라이문다는 젊고 아름다운 외모와 상관없이 척박하게 살아간다. 그녀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 그저 하루하루 억척스럽게 일해 기둥서방과 같은 남편과 딸을 먹여 살리는데 매달릴  뿐이다. 

어느날 밤, 딸 파울라가 성추행하려는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같은날 밤 라이문다의 언니 쏠레에게도 비밀스러운 사건이 일이 난다.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쏠레가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서 유령이 된 엄마를 만나게 된 것.

바람난 남편에게 버림받은 뒤 불법 미용실을 운영하며 홀로 살고 있는 쏠레는 손님들에게 엄마를 러시아 노숙자라고 소개한다. 동생 라이문다에게는 엄마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철저히 숨긴다.

딸 앞에 유령이 된 채 나타난 엄마는 미용실 손님들과 친해지며 점차 현실에 적응해간다. 그러나 가장 만나고 싶었던 라이문다 앞에는 모습조차 드러내지 못한 채 숨어 지내야만 하는데….

홀로 살아가는 여성의 생명력과 연대감, 우정 등을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이 작품은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절망의 끝에서 딸을 찾아온 어머니의 유령'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유령이 되어서까지 딸 앞에 나타난 어머니의 사랑을 신선한 감동과 유머로 담아냈다.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주연 페넬로페 크루즈, 카르멘 마우라|15세 이상|개봉 9월 21일
<기사제공 : 뷰티누리 beautynury.com>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꽃처럼 피어나는 여자이야기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꽃처럼 피어나는 여자이야기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