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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신장 -요로감염-
입력 2006-10-09 11:13 수정 최종수정 2006-10-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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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적 치료
 대부분의 급성단순성의 요로감염은 우선 요의절박감·빈뇨·배뇨시 통증·잔뇨감·배뇨곤란 등의 하부요로증상이 우선하여 출현한다. 방광염 및 요도염의 경우 발열은 나타나지 않지만, 전립선염 및 신우신염에서는 발열이 출현한다.

방광염의 시기에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적절한 항균제를 3∼7일 정도 복용하면 치유된다. 발열이 합병되는 신우신염 및 전립선염의 경우는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발전하여 중증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균력이 강한 뉴퀴놀론제 및 항생물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복잡성의 요로감염은 서양의학적으로는 자각증상이 있고 세균감염이 분명한 경우는 적절한 항균제의 투여와 요류정체의 원인이 있을 때는 그 원인을 해소하는 처치를 한다. 예를들면 요관결석에서 수신증(水腎症)이 출현한 경우는 결석을 제거하고, 전립선비대증에서 잔료가 많은 경우는 투약 및 수술로 잔뇨를 줄인다.  

요침사(尿沈渣)의 이상이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빈뇨 및 배뇨시 통증이 지속되는 간질성방광염/만성골반부통증후군의 경우 우선 항우울제 및 항알레르기제로 경과를 보지만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는 진단과 진료를 겸한 마취하 방광수압확장요법 및 DMSO의 방광내주입요법을 한다.
 
·한방치료
 급성단순성의 요로감염증에 항균제를 사용하고 요소견이 개선경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통 및 불쾌감이 남는 경우는 서양의학적으로는 진통제로 대응해야 하지만 한방적으로는 항균제를 사용한 후의 환자의 몸 상태 변화를 고려한 처방이 가능하다. 

만성의 요로감염증에서 급성증악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는 서양의학적으로는 항균제의 지속투여를 하는 것이 많지만 항상 내성균의 출현이 문제가 된다. 항균제를 상용하지 않고 한방제의 지속복용만으로 만성요로감염을 조절할 수 있다. 

간질성방광염/만성골반부통증후군의 경증례는 클리닉에서는 신경성빈뇨로 진단되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한방적으로는 기허의 환자 및 냉증이 뚜렷한 환자가 많다. 한방에서는 전신상태를 개선함으로써 방광부통 및 빈뇨가 개선되는 일도 많다.
 
·한방선택
급성단순성의 요로감염증의 경우
 항균제를 사용하여 요소견이 개선경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통 및 불쾌감이 남는 경우는 감염부위에 따라 상부요로와 하부요로로 나뉜다. 상부요로의 경우 통증 및 불쾌감이 계조부에 방산되는 경우는 시호제를 중심으로 처방하고 그 외에는 구어혈제 및 보혈제를 사용한다. 하부요로의 경우 저령탕을 제1선택제로 한다. 구어혈제 및 보혈제를 합방하면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다. 

-만성의 요로감염증에서 급성증악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
 기본적으로 급성단순성의 하부요로감염으로 동통 및 불쾌감이 남는 경우와 같은 방제의 운용을 한다. 그러나 사용은 비교적 장기가 되므로 한방제라도 약제 장기사용에 의한 영향을 고려한다. 구체적으로는 위장장애의 유무, 냉증의 증악, 어혈의 증악 등을 문진에 의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 

-간질성방광염, 만성골반부통증후군의 경증례
 만성의 요로감염증으로 급성증악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에서 사용하는 방제에 '냉증'을 치료하는 방제를 합방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한방처방 포인트
 시호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시호와 황금을 조합하여 과량에 의한 간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일이 있으므로 과량 및 시호제의 합방은 피한다. 감초의 과량에 의해서는 저칼륨혈증·고혈압이 일어날 수 잇다. 감초는 1일 2.5g 미만으로 억제해야 한다. 

이 밖의 부작용은 환자의 불쾌한 자각증상 호소에 의해 부작용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문진에 의해 중증화를 피해야 한다. 한방제의 경우 부작용이 가벼울 때 약제를 중지하면 부작용은 신속하게 사라진다. 

특히 부자는 냉증에 대한 강력한 치료약이지만 과량에 의해 부정맥 및 동계, 저림 등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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