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에 호흡이 멈추는 상태가 단속(斷續)적으로 반복해서 일어나는 수면장애의 하나이다. 큰 코골이와 낮에 졸리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하룻밤 수면 중에 10초 이상의 무호흡이 30회 이상 또는 수면 한시간당 무호흡이 5회 이상 일 때 수면시무호흡증후군이라고 진단한다.
호흡이 멈추는 상태가 반복되면 혈액과 뇌에서 산소량이 감소해서 충분한 수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낮에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두중감(頭重感)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산소부족은 순환기 기능에도 부담을 주어 부정맥, 고혈압증, 뇌졸중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낮에 졸림은 교통사고나 산업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사회문제로 클로즈 업 된다.
진단이나 치료는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일부치과에서 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수면장애전문외래도 늘어나고 있다. 아프노모니터라고 하는 산소농도를 측정하는 장치를 집으로 갖고 가서 밤에장착(裝着)하여 무호흡의 횟수, 혈액중산소농도의 저하유무 등을 컴퓨터 해석한다.
중도(重度)의 수면시무호흡증후군으로 진단되면 입원해서 뇌파형, 안구운동 코골이음, 심전도등을 동시에 측정하는 포리솜노그라피라고 하는 정밀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 질환은 비만, 비중격(鼻中隔)의 비틀어짐, 폴리프 편도선비대, 측농증 등이 원인이 된 경우가 많고 특히 비만의 중년남성의 경우 체중을 줄임으로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상기도(上氣道)의 폐색이 원인이 된 경우는 마우스피스를 장착하고 공기의 압력으로 기도를 넓이는 CPAP라고 하는 프라스틱마우스의 장착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