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차이 등을 고려해서 분화된 새로운 의료분야이다.
생물학적 견지에서 보도라도 남녀의 유전자가 다르고 호르몬의 작용 등이 달라서 남성에게는 효능이 좋은 약이 여성에게는 오히려 해로운 것도 적지 않다.
연령에 따르는 차이를 고려해서 소아과, 노인병과가 존재하는 것처럼 여성전문진료과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980년대에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선진각국에서 여성외래, 여성의료센터 등이 신설 운영되고 있다. 오더-메이드의료(Order-Made Medicine)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들이 요구하는 「성차를 고려한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서 발병률이 남녀 어느 한쪽에 편재되어 있는 질병, 발병률은 거의 같지만 남녀간에 있어 임상적 경과에 차이가 있는 것 등 그 질병의 진단법, 치료법을 임상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체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차의료는 의의가 큰 것이다.
이를 테면 고지혈증에서 나타나는 성차, 당뇨병에서 나타나는 성차, 수면장애에서 나타나는 성차 등 성차에 따르는 증상과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최근 분당차여성전문 병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내에서는 여성전문 진료과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곳도 있다. 이웃 일본 등 몇 개 국가에서는 여성전문외래처럼 남성갱년기외래를 개설 운영하고 있어 현대의학의 전문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