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타이틀 텍스트
<27> 새내기 저축은 '세 주머니' 전략으로
예비자금·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CMA 적금 펀드 등에 분산투자하라
입력 2008-04-09 07:25 수정 최종수정 2008-04-10 09:3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 김영만FR

이 컬럼을 통해 많은 약사분들께 보다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실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많은 재테크 정보들을 접하면서 빠지기 쉬운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건강한 부를 축적하실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례) 서울 모 제약회사의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20대 후반의  연구원입니다. 작년에 결혼하여 새내기 주부이며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지만 장차 우리의  2세를 위하여 교육자금도 필요할 것 같고 처음 시작한 신혼집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전셋집이라서 몇 년 후에는 아파트를 구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결혼 전에는 부모님이  제 월급을 대신 관리해 주셔서 편했지만 이제부터는 우리 부부의 수입으로 생활도  하고 저축도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막상 저축하려고 하니 어디로 가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 지 정말 막막합니다. 전문가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돈에 대한 생각과 습관이 건강해야 재무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 신혼 새내기들은 난생 처음 자신의 힘으로 돈을 쓰고 관리하기에, 이맘 때  돈에 대한 생각과 습관이 결정되기 쉽다.

저축 없이 소비만을 즐기거나, 반대로 막연히 부자가 되겠다며 저축만 하는 것은 현명한 길이 아니다. 저축은 부자가 되려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남는 시기에 앞으로 언젠가  찾아올 돈이 부족한 시기를 대비하는 것이다.

제대로 돈을 쓰고, 제대로 돈을 모으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인생 전체에 대한 그림을 제대로 그려봐야 한다. 누구나 자신과 가정의 미래를 그려보기는 하지만, 막상 구체적인  돈에 대한 재무 계획을 세우는 경우는 드물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은퇴 등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때 비로소  언제 자신의 소득이 집중되는지  저축은 얼마 동안 가능한지  돈이 언제 부족하게 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인생설계도를 바탕으로 돈 주머니를 여러 개 따로 만들어 적합한 금융상품을 골라 담는 전략이 아주 요긴하다.

막연한 돈 모으기 오류에 빠지지 말아야

사회 초년생들은 막연히 목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저축을 많이 하는 잘못에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렇게 하면 효율이 떨어져 필요한 소비여력이 줄어들 뿐 아니라 돈도 제대로 모이지 않는다. 돈 주머니를 하나에 모두 쓸어 담지 말고, 세 가지로 나누어  담아야 한다.
 
첫 번째는 '예비자금 주머니'다. 결혼 전에는 비상금을, 결혼 뒤는 가정의 비상시에  쓸 유동자산이 될 작은 규모의 목돈을 담아 둔다.

두 번째는 '단기 목돈 주머니'로, 결혼자금 전세자금 내집마련자금 등 5년이나 10년 단위로 지출할 목적을 갖고 목돈을 형성해야 한다.

세 번째는 은퇴 이후까지 고려해서 20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나갈 목적으로 '자산(장기 목돈)형성 주머니'를 마련해 놓아야 한다.

각 주머니는 인생의 국면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즉 상황에  따라 매달 얼마씩 각 주머니에 저축할지 조절해야 한다.

예컨대 미혼의 사회 새내기들은  당장 결혼자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첫 번째 목돈 주머니 쪽 저축에 상대적으로 비중을 더 두어야 한다.

하지만 결혼할 때 반드시 넉넉한 평수의 집으로 출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단기 목돈 주머니에만 집중해선 안 된다.

인생을 멀리 내다보고  시간이라는 변수를 활용해서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가져야만 자산(장기 목돈)을 형성할 수 있다.

세 가지 돈 주머니와 금융상품 세 가지

돈 주머니를 잘 꾸려 나가기 위해서는  각각의 성격에 맞는 금융상품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예비자금 주머니를 위해선 수시입출금 상품을 활용하되 사회 새내기라면 은행의 보통예금 보다 종금사나 증권사의 자산관리계좌(CMA)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금리 면에서도 그렇고 각종 수수료 면제 등 추가 금융거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목돈 주머니를 만들 때는 반드시 확정금리 상품을 활용해야 한다. 1, 2년 안에 지출이  분명히 예상되는 데도 적립식 펀드가 유행한다고 막연한 수익을 기대하여 이에 가입하는 것은 곤란하다.

펀드상품의 성격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이 상품은 투자환경에 따라 원금손실 위험도 있으나 환매시기를 잘 조절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와 반대로 특정한 지출 목적이 있는 경우에는 이런 장점을 이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2, 3년 이내에 지출 계획이 있는 목돈의 경우엔 적립식펀드 같은 수익이 불확실한 상품을 활용하지 말고 확정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산 주머니에는 투자수익, 절세, 복리 효과 등을 감안해 적립식 펀드, 세제 적격 연금저축, 장기주택마련펀드, 변액보험 등과 같은 상품 가운데 골라 담는다. 

시중에 나와 있는 투자상품이나 절세 상품은 어차피 가입 기간이 장기인 상품이 대부분이니 상품 선택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주)희망재무설계가 약업신문 독자들을 위한 1:1 개인 맞춤형 무료 재무 설계 상담을 해 드립니다. 재무 설계 상담을 원하시는 독자님은 아래 연락처로 상담신청을 하여 주시면 (주)희망재무설계의 전문 재무컨설턴트가 독자님과 가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재무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여 드립니다.
무료상담 전화번호 : 080-070-2725  
E-Mail : yoora2006@naver.com
홈페이지 :  www.hee-mang.com
대표전화 : 02) 3789-2720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7> 새내기 저축은 '세 주머니' 전략으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7> 새내기 저축은 '세 주머니' 전략으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