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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과 약
입력 2006-12-11 09:45 수정 최종수정 2007-01-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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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립선비대증이 있는데 시판 감기약이나 위장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의사로부터 주의를 들었습니다.

A: 전립성비대증인 사람이 시판 감기약, 위장약을 복용하면 방광에 소변이 충만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 즉, 급성뇨폐가 발생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복부가 심하게 아프고 상당히 괴로운 증상이므로 즉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들 약 중에 ‘항히스타민작용’‘항콜린작용’등의 작용이 있는 약이 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이 작용은 감기약에서는 콧물을 멈추거나 위장약에서는 위경련 등의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방광주변의 배뇨근의 수축을 억제하여 전립선부요도의 수축을 증강시키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급성증상을 일으킵니다.

기타 부정맥치료제, 항불안제, 파킨슨치료제 등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음주는 이뇨작용도 있어 급속하게 방광에 요를 쌓아 전립선을 충혈시킬 수 있으므로 요폐가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전립선비대가 있는 사람은 특히 과음은 삼가야 합니다.


Q: 전립선비대가 암으로 진행하는 일이 있습니까? 또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A: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별도의 질병이기 때문에 비대증이 진행하여 암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둘 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서 일어나기 쉬워 전립선비대증의 검사 및 치료를 할 때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적지 않게 있습니다.

·PSA: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전립선암이 생기면 혈액 중에 PSA라는 물질(종양메이커)이 증가합니다. 다만 PSA는 전립선비대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일이 있으므로 기준치 외라도 반드시 암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PSA의 기준치는 4ng/㎖ 이하입니다. 4∼10ng/㎖이면 전립선비대증을 10ng/㎖ 이상이면 암을 의심합니다.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을 수 있고, 50세를 경과하면 예를 들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는 PSA의 검사를 받을 것이 권장됩니다.

녹내장과 약

Q: 시판 감기약에 ‘녹내장이 있는 사람은 의사나 약사와 상담할 것’이라고 씌여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시판되는 종합감기약 중에 항히스타민제를 포함한 제제에는 그와 같은 기재가 의무화되고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항콜린작용에 의해 산동이 일어나서 우각이 좁아져 녹내장의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녹내장인 사람이 복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녹내장에는 크게 분류하면 개방우각녹내장과 폐색우각녹내장 2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개방우각녹내장의 경우는 이와 같은 약의 영향은 거의 없고 복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과의사에게 확인하도록 합니다. 또 폐색우각녹내장에서도 주변홍채절제 또는 레이저 홍채절제술을 받은 경우 등에서는 복용이 가능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비염일 때 등에 먹는 알레르기제 및 기침약, 멀미약 등에도 들어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하여 만일 사물이 잘 보이지 않거나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거나 눈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즉시 안과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장해되어 시야가 결핍되어 실명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시야의 이상은 발견이 어렵고 상당히 진행하기까지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40세 이상인 사람 강한 근시 및 원시인 사람, 양친 및 형제에 녹내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안압이 높은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평소에 눈을 혹사하는 일이 많은 사람 등은 녹내장이 생기기 쉬우므로 1년에 1회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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