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약제과 이은미 약사
산제 불가 약물
Q: 종양내과 R2 OOO 입니다. 항암제 이레사가 산제(가루약)로 가능 한가요? 환자분이 연세가 많으셔서 알약 삼키는 것을 힘들어 하십니다.
A: 이레사는 산제로 했을 때의 안정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또한 항암제는 세포독성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산제로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신 이 약물은 녹여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약 50ml의 미온수에 넣고 잘 저어주면서 녹이게 되면 5~10분이 지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드실 수 있을 정도로 녹게 됩니다. 녹인 약에 대해서도 이미 효과가 입증 되었습니다.
Q: 이 환자분 외에도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산제로 처방해야 하는데 또 어떠한 약물이 산제로 불가능 한가요?
A: 체내 방출 속도 조절 및 위산에 대한 보호 목적으로 특수 고안된 제형의 약물, 약물 자체의 성질로 산제가 불가능한 약물, 조제자에게 위험한 약물, 산제로 했을 때 위장관에 대한 자극성이 커지는 약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방형, 장용성 등 특수제형의 약이라도 캡슐 안에 들어있는 각각의 과립이 특수 코팅 된 경우는 캡슐만 풀어서 과립자체로 복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과립을 분쇄하는 것은 안됨)
Q: 산제 불가능한 약물을 산제로 처방 시 다른 약물도 이레사처럼 대안이 있습니까?
A: 우선 동일성분으로 대체 할 수 있는 약물이 있는 경우 대체 하도록 합니다. 시럽, 좌제, 외용제 등 동일 성분의 타제형 약물로 대체하거나 서방정, 장용정의 경우는 동일성분의 일반정제로 대체합니다. 대체약이 없는 경우엔 동일한 효과를 내는 다른 약물로 변경합니다.
다음은 몇 가지 산제 불가능한 약물의 예입니다.
|
분류 |
산제 불가 이유 |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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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형제제 |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특수제형으로 분쇄 시 제형 파괴로 서방성 상실로 인한 효과 발현의 차이 발생 |
타이레놀이알서방정®, 자트랄엑스엘정(약물 방출 시점이 다른 다층정임), 콘서타오로스서방정®(삼투압제제), 레미닐피알서방캡슐®(서방코팅한 과립으로 충진 된 캡슐로 캡슐만 풀어서 조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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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성제제 |
장용제피로 만들어 약물이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에서 방출되는 제제로 분쇄 시 위장장애 발생 또는 효과 감소 |
- 아스피린프로텍트정®·뉴마그정®·엔테론정®·세이미정®·데파막정®: 분쇄 시 위장장애 발생 가능 |
|
흡습성제제/ |
습기를 흡수하거나 휘발되어 효과가 감소하는 약물 |
오구멘틴정®, 레나젤정®, 프리토정®, 니트로글리세린설하정® (휘발성) |
|
기타 |
조제자에게 위험한 약물(세포 독성, 최기형성 유발 가능한 약물) |
셀셉트캡슐® (피부 및 접막 흡수 가능), 프로스카정®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 부서진 조각을 만졌을 때, 이 약 성분이 피부로 흡수되어 그 이후 남성태아에 대한 잠재적 위험 가능성이 큼), 항암제 |
|
쓴맛이 강한 약물 <꼭 필요한 경우, 산제로 조제 할 수 있음> |
디스토시드정® (Praziquantel), 스파스몰리트당의정® (Trospium chloride) |
|
|
산제로 복용 시 위장관에 대한 자극성이 증가하는 약물 |
포사맥스정® (Alendronate sodium) · 악토넬정® (Risedronate sodium) : 산제 복용 시 식도협착 및 무이완증 유발가능성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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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 약제과 이은미 약사
산제 불가 약물
Q: 종양내과 R2 OOO 입니다. 항암제 이레사가 산제(가루약)로 가능 한가요? 환자분이 연세가 많으셔서 알약 삼키는 것을 힘들어 하십니다.
A: 이레사는 산제로 했을 때의 안정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또한 항암제는 세포독성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산제로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신 이 약물은 녹여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약 50ml의 미온수에 넣고 잘 저어주면서 녹이게 되면 5~10분이 지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드실 수 있을 정도로 녹게 됩니다. 녹인 약에 대해서도 이미 효과가 입증 되었습니다.
Q: 이 환자분 외에도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산제로 처방해야 하는데 또 어떠한 약물이 산제로 불가능 한가요?
A: 체내 방출 속도 조절 및 위산에 대한 보호 목적으로 특수 고안된 제형의 약물, 약물 자체의 성질로 산제가 불가능한 약물, 조제자에게 위험한 약물, 산제로 했을 때 위장관에 대한 자극성이 커지는 약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방형, 장용성 등 특수제형의 약이라도 캡슐 안에 들어있는 각각의 과립이 특수 코팅 된 경우는 캡슐만 풀어서 과립자체로 복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과립을 분쇄하는 것은 안됨)
Q: 산제 불가능한 약물을 산제로 처방 시 다른 약물도 이레사처럼 대안이 있습니까?
A: 우선 동일성분으로 대체 할 수 있는 약물이 있는 경우 대체 하도록 합니다. 시럽, 좌제, 외용제 등 동일 성분의 타제형 약물로 대체하거나 서방정, 장용정의 경우는 동일성분의 일반정제로 대체합니다. 대체약이 없는 경우엔 동일한 효과를 내는 다른 약물로 변경합니다.
다음은 몇 가지 산제 불가능한 약물의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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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산제 불가 이유 |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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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형제제 |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특수제형으로 분쇄 시 제형 파괴로 서방성 상실로 인한 효과 발현의 차이 발생 |
타이레놀이알서방정®, 자트랄엑스엘정(약물 방출 시점이 다른 다층정임), 콘서타오로스서방정®(삼투압제제), 레미닐피알서방캡슐®(서방코팅한 과립으로 충진 된 캡슐로 캡슐만 풀어서 조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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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성제제 |
장용제피로 만들어 약물이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에서 방출되는 제제로 분쇄 시 위장장애 발생 또는 효과 감소 |
- 아스피린프로텍트정®·뉴마그정®·엔테론정®·세이미정®·데파막정®: 분쇄 시 위장장애 발생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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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습성제제/ |
습기를 흡수하거나 휘발되어 효과가 감소하는 약물 |
오구멘틴정®, 레나젤정®, 프리토정®, 니트로글리세린설하정® (휘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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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조제자에게 위험한 약물(세포 독성, 최기형성 유발 가능한 약물) |
셀셉트캡슐® (피부 및 접막 흡수 가능), 프로스카정®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 부서진 조각을 만졌을 때, 이 약 성분이 피부로 흡수되어 그 이후 남성태아에 대한 잠재적 위험 가능성이 큼), 항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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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이 강한 약물 <꼭 필요한 경우, 산제로 조제 할 수 있음> |
디스토시드정® (Praziquantel), 스파스몰리트당의정® (Trospium chlor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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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로 복용 시 위장관에 대한 자극성이 증가하는 약물 |
포사맥스정® (Alendronate sodium) · 악토넬정® (Risedronate sodium) : 산제 복용 시 식도협착 및 무이완증 유발가능성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