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항알러지제 ‘지르텍’ OTC 발매 승인
내년 1월말경 약국시장에 공급 예정
입력 2007.11.19 15:36 수정 2007.1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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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존슨社는 항알러지제 ‘지르텍’(염산염 세리티진)이 FDA로부터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OTC 제형의 발매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OTC로 발매를 승인받은 것은 성인 및 어린이 환자용 ‘지르텍’ 5mg 및 10mg 정제, 같은 용량의 추어블 제형 및 1mg/mL 용량의 시럽제 등이다.

FDA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충혈완화제를 함유한 ‘지르텍-D’(염산염 세리티진 5mg+염산염 슈도에페드린 120mg) 12시간 지속제형에 대해 처방전을 구비하지 않아도 구입이 가능하되, 약사와 상담을 거쳐 BTC(behind-the-counter)의 형태로 판매가 가능토록 허용했었다.

한편 ‘지르텍’은 지난 30여년 동안 가장 빈도높게 처방된 항알러지제로, 고초열과 알러지성 비염, 재채기, 콧물, 유루안(流淚眼) 등의 알러지 제 증상,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증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던 스테디-셀러 항히스타민제이다.

존슨&존슨측은 OTC ‘지르텍’의 경우 내년 1월말경 미국시장에 발매되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존슨&존슨社의 계열사인 맥네일 컨슈머 헬스케어의 애슐리 맥키보이 회장은 “기존의 처방약 제형들과 비교할 때 OTC ‘지르텍’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많은 수의 환자들이 좀 더 효과적인 약물로 인한 혜택을 보다 손쉽게 누릴 수 있게 되리라는 것.

존슨&존슨측은 지난해 6월 화이자社의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을 인수하면서 ‘지르텍’의 OTC 제형에 대한 발매권을 확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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