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 표준 ‘도세탁셀’과 환자 생존율 동등
최대규모 3상, 환자의 삶의 질- 내약성 프로파일은 더 우수
입력 2007.09.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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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암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로 치료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정맥주사제인 도세탁셀로 치료받은 환자들과 생존율 면에서 동등(열등하지 않다)하게 나타났다는 3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 이 연구에서 이레사가 도세탁셀과 비교해 환자의 삶의 질과 내약성 프로파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치료받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두 가지 치료제를 비교한 것으로는 최대 규모의 3상 연구로,  24개국 149개 센터에서 모집된 1,4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레사와 도세탁셀 간의 전체 생존율을 비교한 'INTEREST'(IRESSA Non-small-cell lung cancer Trial Evaluating REsponse and Survival against Taxotere) 연구에서 나온 이 결과는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폐암학회에서 5일 발표됐다.

연구의 공동 주 연구자인 에드워드 김 교수는 "이 대규모의 연구는 선행 치료를 받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치료와 비교했을 때 타깃 치료제의 역할을 다양화했다. 이  연구는 이레사가 도세탁셀과 효과1면에서 동등하면서 내약성 프로파일2은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이레사로 치료받는 환자들이 도세탁셀로 치료받는 환자와 비교해 삶의 질3에서 임상적으로 월등한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성을 줄이면서 효과를 향상 시키는 것이 진전된 암 치료의 방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은 “ 이레사와 같은 EGFR-TKI가 화학치료제와의 비교에서 전체 생존에서 열등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된 최초의 결과”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데이터를 규제당국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레사는 현재 36개국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한편 주 연구자인 에드워드 김 교수는 흉부/두경부 항암 파트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리더이자 텍사스대 엠디 앤더슨 암센터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의 젊은 연구자상, 공로상, 두경부 SPORE 개발상, 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젊은 과학자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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