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틴’+‘싱귤레어’ 퓨전제형 FDA 허가신청
머크‧쉐링푸라우, 코마케팅 영역확대 전망
입력 2007.08.29 16:45 수정 2007.09.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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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머크&컴퍼니社의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와 쉐링푸라우社의 항알러지제 ‘클라리틴’(로라타딘)을 복합한 신제형이 발매되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알러지성 비염의 제 증상을 적응증으로 하는 ‘싱귤레어’와 ‘클라리틴’의 복합제형에 대한 허가 취득을 목적으로 제출했던 신청서를 FDA가 접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복합제형은 FDA가 표준심사 대상으로 지정함에 따라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이 도출되기까지 10개월여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양사는 전망했다. 아울러 이 복합제형이 처방약으로 발매가 승인될 경우 양사가 합작사로 설립한 쉐링푸라우/머크 파마슈티컬스社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양사는 이미 콜레스테롤 저하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제티아’(에제티미브)와 관련해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돈독한 파트너 관계이다.

양사에 따르면 ‘싱귤레어’와 ‘클라리틴’의 복합제형은 이들 두 제품을 단독복용토록 했을 때 유의할만한 수준의 효과가 관찰되지 못했던 비강출혈 증상에 눈에 띄는 약효를 지속적으로 나타냈다고 한다.

이 중 ‘클라리틴’은 쉐링푸라우측이 지난 2002년 11월말 FDA로부터 OTC 제형의 발매를 승인받은 바 있다. 천식과 알러지 제 증상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싱귤레어’의 경우 한해 4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블록버스터 드럭이다.

한편 알러지성 비염은 오늘날 미국에만 환자수가 5,000만명을 상회하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한 병원 방문건수만도 매년 1,400만건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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