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틴’과 ‘싱귤레어’ 복합제형 검토說
머크‧쉐링푸라우 2000년 제휴 불구 개발 지연
입력 2007.05.07 16:48 수정 2007.05.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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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틴’(로라타딘)과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의 퓨~전?

쉐링푸라우社가 자사의 항알러지제 ‘클라리틴’과 머크&컴퍼니社의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의 복합제형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소식이 한 유력 경제신문에 의해 보도되어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2000년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호흡기계 치료제 분야의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결실이 맺어진 제품이 바로 콜레스테롤 저하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반면 당시부터 검토되었던 ‘클라리틴’과 ‘싱귤레어’의 복합제형 개발은 초기단계 연구에서 엇갈리는 결론들이 도출됨에 따라 제동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최근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의 결과도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는 별도의 또 다른 임상 3상도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클라리틴’은 현재 특허가 만료되어 OTC 제품들이 발매되고 있는 상태. 반면 천식 및 알러지 치료제인 ‘싱귤레어’는 지난해에만 4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드럭으로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이 때문에 ‘클라리틴’과 ‘싱귤레어’의 복합제형이 개발되어 나올 경우 양사가 이익을 50대 50 비율로 나눠 갖더라도 쉐링푸라우측이 좀 더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클라리틴’의 특허만료에 따른 손실분을 상당정도 만회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푸르덴셜 증권社의 팀 앤더슨 애널리스트는 “빠르면 내년 안으로 ‘클라리틴’과 ‘싱귤레어’의 복합제형에 대한 허가신청서가 FDA에 제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드럭들간 복합제형의 발매가 현실화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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