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타미플루' 10대 사용중지 당분간 지속
이상행동 128건 19세이하 80% 집중
입력 2007.04.05 14:54 수정 2007.04.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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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4일 인플루엔자치료제 '타미플루'와 관련 부작용 보고를 정밀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3월20일까지 보고된 부작용 중 타미플루와 관련이 보고된 사망사례는 55건으로, 그중 이상행동이 기록된 사례는 8건, 돌연사가 9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작용으로 보고된 1,079건 중 이상행동이 기록된 사례는 128건이며 약80%가 19세 이하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타미플루가 발매된 이후에 제조판매원인 쥬가이제약으로부터 제출된 부작용보고를 약사·식품위생심의회 의약품등 안전대책부회 안전대책조사회에서 정밀조사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조사회는 '10대 사용을 중지한 조치를 당분간 계속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사는 △보고된 부작용의 전체적인 파악, 증상별 해석 △이상행동의 부작용 보고여부를 떠나 이상행동이 기록된 사례 △타미플루와 관련이 보고된 사망사례 등에 대해 분석했다.

후생노동성은 지금까지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서 약 1,800건의 부작용이 보고되었다고 공표했지만, 데이터의 중복사례를 체크하는 등 내용을 정밀조사했다.

그 결과 타미플루의 부작용 보고건수는 1,465건(한사람에게 두가지 부작용이 발견된 경우는 2건으로 처리), 사람건수로는 1,079건으로 집계됐다. 그중 이상행동이 기록되어 있는 사례는 128건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미만이 33.6%, 10∼19세가 44.5%로 합계 78.1%에 달했다. 기타 연령대는 1∼5%에 그치고 있어 이상행동 부작용의 대부분은 19세이하에 집중됐다.

한편, 타미플루와 관련이 보고된 사망례는 61명으로, 그중 6명은 임상중의 사례 및 논문 등에 기재가 있었던 연구보고와 쥬가이제약이 타미플루와 관계가 없다고 보고하지 않은 사례로 이를 제외하면 55건. 그중 이상행동이 기록된 사망례는 8건, 돌연사가 9건이었다.

타미플루 복용후에 뛰어내리는 사례에 대해서는 후생노동성에서 통지를 한 3월20일 시점에는 22명이었지만, 그날 이후에 보고된 사례를 정밀조사한 것 및 새롭게 보고된 것도 있어, 지난 4일 오전7시 시점에서 집계한 최신의 데이터는 10대가 19건, 기타 연령대 4건이었다.

부작용보고 1,465건의 내역을 보면 '정신장애'가 249건으로 가장 많고, 이하 '신경계장애' 197건, '위장장애' 169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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