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지속형 정신분열증 치료제 FDA 승인
존슨&존슨 '인베가' 블록버스터 발돋움 기대할만
입력 2006.12.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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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존슨社의 장기지속형 이형성 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Invega; 팔리페리돈)가 20일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

  1일 1회복용용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인베가'는 '리스페달'(리스페리돈)의 대사물질을 핵심성분으로 함유한 약물이다. 즉, '리스페달'의 장기지속형 제제로 개발되어 나온 제품이 바로 '인베가'인 것.

  '인베가'는 오는 2008년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시점에 도달할 예정인 '리스페달'의 시장잠식률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캘리포니아州 마운틴 뷰에 소재한 자회사 알자 코퍼레이션社(ALZA)에 의해 제조된 '인베가'는 다음달 발매가 착수될 예정이라고 J&J측은 밝혔다.

  한편 FDA는 총 1,665명의 성인환자들을 대상으로 '인베가' 3~15㎎을 1일 1회 6주 동안 복용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3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이번에 허가를 결정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나 FDA는 '인베가'를 6주 이상 장기간에 걸쳐 복용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못한 만큼 주기적인 재평가 절차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에 소재한 투자자문회사 코웬&컴퍼니社의 사라 미첼모어 애널리스트는 "차후 '인베가'가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으로 인한 '리스페달'의 마켓셰어 잠식을 완전히 방어할 수는 없겠지만, 치료제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에서 존슨&존슨의 존재를 더욱 확고히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첼모어 애널리스트는 또 "오는 2009년에 이르면 '인베가'의 매출이 한해 최대 9억 달러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P 모건社의 마이클 와인스타인 애널리스트도 "2008년 '리스페달'이 제네릭 제형들과 경쟁에 직면하게 될 시점을 18개월 정도 앞서 '인베가'가 데뷔할 수 있을 것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오는 2007년 4억8,800만 달러, 2009년에는 최대 17억8,000만 달러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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