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업체 안식향산나트륨 사용억제키로
식품공업협 분과위, 벤젠 검출관련 대책 논의
입력 2006.04.05 00:19 수정 2006.07.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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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음료업체들이 앞으로 안식향산나트륨 사용을 억제하고,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되지 않도록 자체 품질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결의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지난달 30일 여성환경연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 함유 음료류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4일 협회서 30여 청량음료업체가 참여하여 긴급 청량음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업들이 사실규명과 대책을 논의 한 바 벤젠 형성 가능성이 높은 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을 동시에 사용한 제품에 대한 벤젠의 검출량이 세계보건기구(WHO) 및 우리나라의 먹는 물 기준치에 비교할 경우 안전한 수준이나 벤젠이라는 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각사가 자율적으로 보다 안전한 첨가물로 대체, 공정개선, 회수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했다.

또한 음료류에서 벤젠이 검출되지 않도록 자체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시달한 음료중 벤젠함량 분석법에 의하여 생산제품에 대한 철저한 자율품질검사를 강화함은 물론 안식향산나트륨의 사용은 억제하기로 하였으며, 불가피하게 보존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른 식품첨가물이나 천연첨가물로 교체 사용하기로 하였다.

보존료 사용억제에 따른 식품의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현행 제조공정에 대하여도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이미 살균공정등 개선한 업소와 같이 살균공정 등을 개선키로 했다.

이날 음료업계는 자율적인 결의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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