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7월 CEO 교체 전망
'텔레그라프'·'다우존스 뉴스' 등 예측보도
입력 2005.06.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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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R. 브레넌 부회장
사실이야?

아스트라제네카社의 북미 현지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R. 브레넌 부회장(51세)이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라프'紙가 26일자 일요판에서 보도했다.

이날 '텔레그라프'는 특정한 소식통을 인용하지 않으면서도 브레넌 부회장이 후임 CEO로 가장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텔레그라프'는 "최종결정이 오는 7월말 열릴 이사회에서 도출되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는 별도로 '다우존스 뉴스'도 27일자에서 "브레넌 부회장이 톰 맥킬롬 現 회장의 뒤를 이을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 가운데 단연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며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브레넌 부회장이라면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최고이사회 구성원의 한명으로 승진될 당시부터 후계구도와 관련, 유력한 차기 CEO로 거론되어 왔던 장본인이다.

경쟁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장 폴 가르니에 회장이 CEO 승진 이전에 미국법인의 경영을 총괄했던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브레넌 부회장이 대권으로 가는 코스를 밟고 있는 경영자라는 점도 그의 발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대목으로 평가되어 왔다.

한편 톰 맥킬롭 회장은 항응고제 '엑산타'(자이멜라가트란)의 FDA 허가취득 지연과 폐암 치료제 '이레사'(제피티닙)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효능평가 연구결과 공개,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안전성 문제제기 등 잇단 악재의 돌출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형편이다.

이에 따라 조기퇴진說이 불거지면서 그의 행보에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어 왔던 것이 최근의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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