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회장 "약사의 전문성 정당한 평가 환경 만들겠다"
26일 2026 대한약사회 약사포상 시상식 개최
"약사의 개입, 선택 아닌 필수"…초고령화·다약제 시대 역할 강조
약료 서비스 가치 제도화·국가 지원 필요성 언급
입력 2026.02.26 11:02 수정 2026.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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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2026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약업신문=전하연 기자

2026년 대한약사회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권영희 회장“약사의 전문성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대한민국 약업대상(제7회)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대한약사금장, 약사금탑상, 약연상,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 대한약사회장 표창, 우수언론인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오늘의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국민 건강과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헌신해 온 약사들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의미”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다약제 복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적절한 약물치료 유도와 부작용 관리, 건강증진, 통합돌봄 연계 등 약사와 약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의약품 관련 정보가 범람하는 환경과 인공지능(AI)을 통한 불완전한 정보 확산 속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보건의료인으로서 약사의 전문적 개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약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필수 보건의료인”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약사의 전문성이 온전히 발휘될 때 사회는 더욱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약료 서비스의 가치가 제도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권 회장은 “약료 서비스의 공공적 가치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료 서비스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약사회는 여러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약사의 전문성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동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며 “오늘의 영광이 앞으로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대한민국 약업대상(제7회)=김대업 대한약사회 자문위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김경우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손리홍 대한약사회 총무이사, 손윤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김보현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문경희 대한약사회 감사, 오수영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 유귀옥 대한약사회 이사, 이효선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장, 장보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장은숙 대한약사회 부회장, 전용근 전라북도약사회장, 정병욱 대한약사회 전문약사관리원장, 정영기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조기성 경기 고양시약사회장, 최명숙 서울 성북구약사회장, 최진혜 대한약사회 돌봄약료이사, 최흥진 서울 구로구약사회장, 황미경 대한약사회 약사교육연수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강효진 대한약사회 소통이사, 김은교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이사, 안혜숙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이사, 이윤정 대한약사회 국제이사, 이윤표 대한약사회 정보통신·홍보이사, 정석문 대한약사회 약국이사, 정연옥 대한약사회 소통이사, 최명수 서울 송파구약사회장

△대한약사금장(제36회)=강민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종환 약사공론 사장, 박인춘 前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형숙 前 대한약사회 감사, 임상규 前 대한약사회 감사

△약사금탑상(제52회)=김범석 경기도약사회 감사, 김형식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윤정이 (사)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 조상일 인천광역시약사회 총회의장, 최미영 대한약사회 총회 부의장

△약연상(제55회)=박승현 서울시약사회 감사, 박정훈 울산광역시약사회 총회의장, 조기석 전라남도약사회 총회의장, 조용일 대구광역시약사회 총회의장, 최광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제13회)=문귀수 경상남도약사회 부회장, 박현진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회장, 손종옥 前 서울시약사회 이사

△대한약사회장 표창=임기민 서울 은평구약사회장, 이신성 서울 강서구약사회장, 이정수 서울 영등포구약사회장, 김형지 서울 강남구약사회장, 최명수 서울 송파구약사회장, 홍은아 부산광역시약사회 부회장, 박성환 부산광역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약국이사, 박은령 대구 중구약사회장, 장홍용 대구 북구약사회장, 채영민 인천 서구약사회 부회장, 최연 광주광역시약사회 학술이사, 구미경 대전광역시약사회 구인당약국 대표약사, 박정헌 울산 북구약사회장, 김정란 경기 고양시약사회 부회장, 황경남 경기 남양주시약사회 윤리위원장, 박선우 경기 안양시약사회 부회장, 정호정 경기 평택시약사회 여약사지도위원, 전차열 경기도약사회 약국위원장, 이기석 강원 강릉시약사회 자문위원, 최주원 충청북도약사회 부회장, 김경희 충청남도약사회 이사, 문영기 전북 전주시약사회장, 이영태 전남 나주시약사회장, 강정혜 경상북도약사회 직능균형발전이사, 박철제 경상남도약사회 부회장, 김선혜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 근무약사위원장

△우수언론인상=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의학전문기자(부장), 조해진 메디파나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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