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케어젠의 핵심 사업인 전문테라피가 성장을 이끌었다. 건강기능식품과 코스메슈티컬 헤어 제품의 부진이 전체 실적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이 케어젠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를 분석했다. 케어젠은 2025년 9개월 누적 기준 매출 5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12억원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케어젠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해외매출은 554억원으로 전년 600억원 대비 7.7% 감소했지만, 매출 비중은 98%로 변동이 없었다.
매출총이익은 418억원으로 전년 434억원에서 3.5% 줄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70.8%에서 74.1%로 3.2%P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전년 281억원 대비 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45.9%에서 48.6%로 2.7%P 상승했다.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4.2% 감소했고, 순이익률도 44.5%에서 41.4%로 3.1%P 하락했다.
연구개발비는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줄었으며, 매출 대비 비중도 8.9%에서 7.6%로 1.3%P 낮아졌다.

케어젠 품목군별로는 전문테라피(필러·메조)가 409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 비중이 72%까지 확대됐다. 전문테라피 내부에서는 안면 제품이 259억원으로 2% 감소했고, 헤어 제품은 120억원으로 4% 성장했다.
코스메슈티컬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었다. 세부적으로 안면 제품은 18% 증가했으나, 헤어 제품은 52억원에서 28억원으로 46% 급감했다.
원료 매출(펩타이드·성장인자)은 33억원으로 26%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은 41억원으로 절반 수준(-50%)까지 줄었다.
매출 비중 측면에서는 전문테라피가 72%로 가장 큰 비중을 유지했고, 코스메슈티컬은 14%로 1%P 감소했다.
원료 비중은 6%(+2%P), 건강기능식품은 7%(-6%P)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및 코스메슈티컬 헤어 제품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약업분석]HLB그룹 상반기, 평균 부채비율 61%·ROE -11.49% |
| 2 | 케어젠 'CG-P5', 습성 황반변성 1상 임상서 시력 악화 억제 |
| 3 | 메지온,'유데나필' 미국 특허 허가... 폰탄치료제 독점권 강화 |
| 4 | 대웅제약, 제약업계 최초 '스마트 팩토리 4단계' 인증...미래 제조 혁신 이끌다 |
| 5 | 제네릭 약가 40%대 인하...제약업계 '강력 반발' |
| 6 | 아리바이오, K-치매 신약 'AR1001' 글로벌 블록버스터 도전 |
| 7 | “왜 미국 중국 아닌, 송도를 바이오 생산 거점으로 택했나” |
| 8 | [약업분석] HLB그룹 상반기, 총차입금 5799억원 규모 |
| 9 |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Q 누적매출 평균...전년比 코스피 11.5%, 코스닥 12%↑ |
| 10 | 노바셀-지투지바이오,장기지속형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추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올해 케어젠의 핵심 사업인 전문테라피가 성장을 이끌었다. 건강기능식품과 코스메슈티컬 헤어 제품의 부진이 전체 실적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이 케어젠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를 분석했다. 케어젠은 2025년 9개월 누적 기준 매출 5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12억원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케어젠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해외매출은 554억원으로 전년 600억원 대비 7.7% 감소했지만, 매출 비중은 98%로 변동이 없었다.
매출총이익은 418억원으로 전년 434억원에서 3.5% 줄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70.8%에서 74.1%로 3.2%P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전년 281억원 대비 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45.9%에서 48.6%로 2.7%P 상승했다.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4.2% 감소했고, 순이익률도 44.5%에서 41.4%로 3.1%P 하락했다.
연구개발비는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줄었으며, 매출 대비 비중도 8.9%에서 7.6%로 1.3%P 낮아졌다.

케어젠 품목군별로는 전문테라피(필러·메조)가 409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 비중이 72%까지 확대됐다. 전문테라피 내부에서는 안면 제품이 259억원으로 2% 감소했고, 헤어 제품은 120억원으로 4% 성장했다.
코스메슈티컬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었다. 세부적으로 안면 제품은 18% 증가했으나, 헤어 제품은 52억원에서 28억원으로 46% 급감했다.
원료 매출(펩타이드·성장인자)은 33억원으로 26%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은 41억원으로 절반 수준(-50%)까지 줄었다.
매출 비중 측면에서는 전문테라피가 72%로 가장 큰 비중을 유지했고, 코스메슈티컬은 14%로 1%P 감소했다.
원료 비중은 6%(+2%P), 건강기능식품은 7%(-6%P)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및 코스메슈티컬 헤어 제품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