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콜마비앤에이치 3Q 매출 1518억원… 전년比 3.0%↑
2분기보다는 실적 하락세 …화장품 매출 크게 줄어
입력 2025.12.08 06:00 수정 2025.12.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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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3분기 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역성장했다. 다만 전년동기보다는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3분기 151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1641억원 대비 7.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474억원보다는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기 107억원 대비 9.2% 감소했고 전년동기 41억원보다는 138.9% 급증했다.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기 67억원 대비 7.8% 줄었으나 전년동기 36억원보다는 73.8% 늘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동기 매출 규모는 395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는 15억원을 사용해 전기 19억원 대비 19.3%, 전년동기 34억원 대비 56.1% 각각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1.0%. 해외매출 및 수출 실적은 556억원으로 전기 603억원 대비 7.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16억원보다는 33.8% 증가했다. 비중은 36.6%. 

3분기 누적 매출은 4527억원으로, 전년동기 4736억원 대비 4.4%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동기 214억원 대비 12.1% 증가했다. 순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151억원 대비 5.3%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동기 매출 규모는 1364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는 64억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104억원 대비 38.5% 줄었다.  비중은 1.4%. 해외매출 및 수출실적은 1592억원으로 전년동기 1756억원 대비 9.3% 역성장했다. 비중은 35.2%. 

 

△ 사업부문별 실적 

3분기 기준 전기 대비 전 사업부문 매출이 역성장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 매출은 10% 이상, 영업이익은 20% 이상 감소했다. 

화장품 부문 3분기 매출은 606억원으로 전기 710억원 대비 15% 줄었다. 전년동기 594억원보다는 2% 증가했다. 비중은 40%.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기 21억원 대비 24% 역성장했다.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비중은 16%.  3분기 누적 매출은 1942억원으로 전년동기 2038억원 대비 5% 감소했다. 비중은 43%.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동기 4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비중은 20%. 

식품 부문 3분기 매출은 870억원으로 전기 882억원 대비 1% 줄었으나, 전년동기 839억원보다는 4% 늘었다. 비중은 57%.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기 74억원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54억원보다는 34% 증가했다. 비중은 75%.  3분기 누적 매출은 2450억원으로 전년동기 2571억원 대비 5% 줄었다. 비중은 54%.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동기 146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비중은 68%. 

기타 부문 3분기 매출은 43억원으로 전기 49억원 대비 1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1억원보다는 3% 증가했다. 비중은 3%.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기 12억원 대비 2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억원보다는 177% 급증했다.  비중은 9%.  3분기 누적 매출은 135억원으로 전년동기 126억원 대비 7% 증가했다. 비중은 3%.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 대비 9% 늘었다. 비중은 12%. 

 

△지역별 실적 

3분기엔 미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전기 대비 매출이 역성장했다. 

지역별 실적을 매출 비중순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시장의 3분기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기 1038억원 대비 7%, 전년동기 1059억원 대비 9%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63%. 3분기 누적 매출은 2934억원으로 전년동기 2980억원 대비 2% 감소했다. 비중은 65%. 

중국 지역의 3분기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기 193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전년동기 127억원보다는 7% 증가했다. 비중은 9%. 3분기 누적 매출은 475억원으로, 전년동기 649억원 대비 27% 역성장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14%에서 10%로 축소됐다. 

러시아 지역 3분기 매출은 117억원으로 전기 156억원 대비 25%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29억원보다는 298% 급증했다. 비중은 8%.  3분기 누적 매출은 337억원으로 전년동기 266억원 대비 27% 늘었다. 비중은 7%. 

미국 지역 3분기 매출은 29억원으로 전기 9억원 대비 243%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41억원보다는 29% 감소했다.  비중은 2%. 3분기 누적 매출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 140억원 대비 67% 급감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3%에서 1%로 작아졌다. 

기타 지역 3분기 매출은 274억원으로 전기 246억원 대비 11%, 전년동기 218억원 대비 26%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8%. 3분기 누적 매출은 734억원으로 전년동기 701억원 대비 5% 늘었다. 비중은 16%. 

 

△종속기업 기여도  

3분기 누적 기준  종속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됐다. 3개국의 6개 종속기업 중 4개사가 적자상태다. 나머지  2개 기업은 순수익이 감소했다. 매출도 1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 모두 역성장했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중국 소재  JIANGSU KOLMAR MEIBAO KEJI CO.,LTD다.  5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5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도 141억원으로 전년동기 222억원 대비 37% 감소했다. 

호주법인 KOLMAR BNH AUSTRALIA PTY LTD도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4000만원 대비 33% 줄었다. 

국내 소재 4개사 중 순손실액이 가장 큰 기업은 콜마스크㈜다. 11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4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비해 손실 규모가 커졌다. 매출은 321억원으로 전년동기 327억원 대비 2% 줄었다. 

콜마생활건강㈜도 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보다는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다. 매출은 23억원으로 전년동기 43억원 대비 47% 감소했다. 

농업회사 법인 근오농림㈜은 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31% 역성장했다. 매출도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177억원 대비 19% 줄었다. 

 ㈜에치앤지도 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5% 줄었다. 매출은 766억원으로 전년동기 744억원 대비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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