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시경학 질병예측도 측면에서 내시경 세부전문의 성적이 일반의사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19층 올리브룸에서 열린 ‘2024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에서 가톨릭의대 강동훈 교수는 ‘국가암검진 내시경학분야 결과 분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위암 검진 부문을 보면 내시경 의사 자격은 일반의 1825명(병원 235명, 의원 1590명), 세부전문의 2246명(병원 616명, 의원 1630명)이다.
이들의 내시경학 분야 평가를 비교했을 때 실질적인 점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일반의에 비해 세부전문의 평가 점수가 10점 이상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훈 교수는 “능력 평가, 과정 평가 및 각각의 세부 항목 모두 일반의와 세부전문의 사이 큰 차이를 보였다”고 전한 뒤 “우리는 최소 1년 이상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암 위양성률, 즉 암이 아닌데 암이라고 진단했던 경우 역시 일반의에서 조금 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민감도는 세부전문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 중 상위 50%와 세부전문의 중 하위 50%를 비교해도 유의한 점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대장암 검진 부문 역시 내용은 비슷했다. 내시경 의사 자격은 일반의 444명(병원 360명, 의원 84명), 세부전문의 1783명(병원 456명, 의원 1327명)이다. 대장암 검진 부문 역시 일반의에 비해 세부전문의 평가 점수가 10점 이상 더 높았다.
특이한 것은 대장암에서는 세부전문의 하위 50%가 일반의 상위 50%보다 오히려 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민감도 및 진단율 역시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게 김 교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위암과 대장암 내시경학 분야 평가가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데, 내시경학 분야 평가 및 질병 예측도 측면에서 내시경 세부전문의 성적이 일반의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하다”고 강조한 뒤 “사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우리는 수련받을 때, 1~2년 내내 내시경실에서 살다시피 했기에 내시경 관련 환경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계속 지켜보고 당연히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지금 상황이 조금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 의아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확실한 것은 내시경 세부전문의들이 일반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발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과거, 현재와 미래(이범재, 고려의대) △국가암검진 내시경 검진 변천사(장재영, 경희의대) △국가암검진 위암, 대장암 조기진단 전략(박종규, 울산의대) △국가암검진 내시경학 분야 평가 과정(임현철, 연세의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와 수련프로그램 △국감암검진 내시경의사 자격(이준수, 충북의대) △국가암검진 대장암 1차 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찬성) (김병창,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 대장암 1차 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반대) (신정은, 단국의대) △소화기내시경의료사고(백광호, 한림의대) △환자 안전을 위한 내시경학회의 노력(유승정, 인제의대),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소개(오은혜, 한양의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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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학 질병예측도 측면에서 내시경 세부전문의 성적이 일반의사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19층 올리브룸에서 열린 ‘2024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에서 가톨릭의대 강동훈 교수는 ‘국가암검진 내시경학분야 결과 분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위암 검진 부문을 보면 내시경 의사 자격은 일반의 1825명(병원 235명, 의원 1590명), 세부전문의 2246명(병원 616명, 의원 1630명)이다.
이들의 내시경학 분야 평가를 비교했을 때 실질적인 점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일반의에 비해 세부전문의 평가 점수가 10점 이상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훈 교수는 “능력 평가, 과정 평가 및 각각의 세부 항목 모두 일반의와 세부전문의 사이 큰 차이를 보였다”고 전한 뒤 “우리는 최소 1년 이상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암 위양성률, 즉 암이 아닌데 암이라고 진단했던 경우 역시 일반의에서 조금 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민감도는 세부전문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 중 상위 50%와 세부전문의 중 하위 50%를 비교해도 유의한 점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대장암 검진 부문 역시 내용은 비슷했다. 내시경 의사 자격은 일반의 444명(병원 360명, 의원 84명), 세부전문의 1783명(병원 456명, 의원 1327명)이다. 대장암 검진 부문 역시 일반의에 비해 세부전문의 평가 점수가 10점 이상 더 높았다.
특이한 것은 대장암에서는 세부전문의 하위 50%가 일반의 상위 50%보다 오히려 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민감도 및 진단율 역시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게 김 교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위암과 대장암 내시경학 분야 평가가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데, 내시경학 분야 평가 및 질병 예측도 측면에서 내시경 세부전문의 성적이 일반의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하다”고 강조한 뒤 “사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우리는 수련받을 때, 1~2년 내내 내시경실에서 살다시피 했기에 내시경 관련 환경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계속 지켜보고 당연히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지금 상황이 조금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 의아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확실한 것은 내시경 세부전문의들이 일반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발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과거, 현재와 미래(이범재, 고려의대) △국가암검진 내시경 검진 변천사(장재영, 경희의대) △국가암검진 위암, 대장암 조기진단 전략(박종규, 울산의대) △국가암검진 내시경학 분야 평가 과정(임현철, 연세의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와 수련프로그램 △국감암검진 내시경의사 자격(이준수, 충북의대) △국가암검진 대장암 1차 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찬성) (김병창,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 대장암 1차 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반대) (신정은, 단국의대) △소화기내시경의료사고(백광호, 한림의대) △환자 안전을 위한 내시경학회의 노력(유승정, 인제의대),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소개(오은혜, 한양의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