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공모가 20,000원 확정...13일 코스닥 입성
국내외 2,007개 기관 참여… 경쟁률 993대 1 기록
입력 2024.02.29 15:42 수정 2024.02.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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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홍승억)가 지난 21일~2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13,000원~15,000원) 상단을 초과한 20,000원에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하며  최종 경쟁률 993대 1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198억 원, 상장 시가총액은 2,821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물량 전체(가격 미제시 1.2% 포함)가 밴드 상단인 15,000원 이상 가격을 기입했고 이 중 약 85%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 공모 참여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오상헬스케어 사업 경쟁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많은 기관이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많은 기관투자자가 회사 성장성과 방향성에 많은 공감을 보내주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공모 자금과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신제품 출시 ▲생산 거점 현지화 확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 등에 활용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홍승억 대표이사는 “오상헬스케어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주주 여러분과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오상헬스케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3월 4일~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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