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이자 지아이바이옴(대표이사 양보기, 김영석)은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젠은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아이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젠의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과 지아이바이옴의 항비만/대사질환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체중(특히, 복부 비만과 내장 지방) 감소 효과가 극대화된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당뇨병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GLP-1 유사체가 체중감소에도 효과를 보여, 비만 치료용 의약품으로 출시되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GLP-1 유사체의 주요 작용 기전인 식욕억제를 통한 체중 감소는 체지방뿐만 아니라 근골격량이 함께 감소하게 되고, 약물 중단 시 체중을 감량한 만큼 다시 증가하거나 오히려 체중이 전보다 더욱 증가하는 요요 현상을 겪게 되는 등의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젠과 에스엘메타젠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GLP-1/GLP-2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 ‘PG-102(MG12)’는 기존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도 치료효과는 극대화시킨 물질이다.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미국당뇨학회 (ADA) 2023 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지방 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가 출시를 앞둔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대비 유사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고, 근골격량 감소 대비 체지방이 선택적으로 더욱 감소했다. 특히 내장 지방 감소 효과가 우수하여 복부 비만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나타냄을 보고했다.
프로젠과 에스엘메타젠은 지난 6월 초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신청하고 4분기 임상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자체 마이크로바이옴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용한 대사체 프로파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체중 감소, 식욕 억제, 면역 조절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을 나타내는 항비만/대사질환 치료용 균주들을 확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양사 관계자는 “복부 비만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단백질 신약과 항비만/대사질환에 특화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에 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장기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경구 제형 개발을 통해 편이성이 증대된 약물 개발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시장 확대까지 고려할 수 있어, 비만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약업분석]HLB그룹, 전년3Q 누적 이자비용 348억·총차입금 5923억 |
| 2 | 코스피 제약바이오 평균 부채비율 79.3%...전년比 감소-코스닥 70.1%, '증가' |
| 3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3Q 평균 이자비용 · 이자보상배율…전년비 '증가' |
| 4 | 남기엽 사장 "결과로 증명한 파로스아이바이오 AI 신약…라이선스 아웃 본격화" |
| 5 | "동성제약, 단순 인수가 아니다" 태광산업의 '뷰티·바이오' 빅픽처 |
| 6 | 셀루메드, 최대주주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로 변경 |
| 7 | [스페셜리포트] 큐리오시스, 바이오 자동화 ‘랩오토메이션’ 표준 다시 쓴다 |
| 8 | [2026 R&D①]정부 예산 35조5000억 ‘역대 최대’…"제약바이오에 열리는 기회" |
| 9 | [2026 R&D②]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약바이오에 7458억 쏟아붓는다 |
| 10 | "약국 넘어 펫심(Pet心) 잡는다"… 제2의 캐시카우 노리는 제약업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이자 지아이바이옴(대표이사 양보기, 김영석)은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젠은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아이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젠의 비만치료제 후보 물질과 지아이바이옴의 항비만/대사질환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체중(특히, 복부 비만과 내장 지방) 감소 효과가 극대화된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당뇨병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GLP-1 유사체가 체중감소에도 효과를 보여, 비만 치료용 의약품으로 출시되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GLP-1 유사체의 주요 작용 기전인 식욕억제를 통한 체중 감소는 체지방뿐만 아니라 근골격량이 함께 감소하게 되고, 약물 중단 시 체중을 감량한 만큼 다시 증가하거나 오히려 체중이 전보다 더욱 증가하는 요요 현상을 겪게 되는 등의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젠과 에스엘메타젠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GLP-1/GLP-2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 ‘PG-102(MG12)’는 기존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도 치료효과는 극대화시킨 물질이다.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미국당뇨학회 (ADA) 2023 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지방 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가 출시를 앞둔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대비 유사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고, 근골격량 감소 대비 체지방이 선택적으로 더욱 감소했다. 특히 내장 지방 감소 효과가 우수하여 복부 비만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나타냄을 보고했다.
프로젠과 에스엘메타젠은 지난 6월 초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신청하고 4분기 임상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자체 마이크로바이옴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용한 대사체 프로파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체중 감소, 식욕 억제, 면역 조절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을 나타내는 항비만/대사질환 치료용 균주들을 확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양사 관계자는 “복부 비만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단백질 신약과 항비만/대사질환에 특화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에 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장기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경구 제형 개발을 통해 편이성이 증대된 약물 개발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시장 확대까지 고려할 수 있어, 비만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