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핵심 기술 캐나다 특허 등록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 2023.07.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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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고수율, 대량 생산 분화 유도 방법’에 대한 특허를 캐나다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임상시험 진행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에 적용된 핵심기술이다. 국내 특허 등록 후 일본, 호주, 미국, 러시아에 이어 캐나다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을 비롯 중국, 홍콩, 인도 등에서도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배아줄기세포 또는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의 핵심이 되는 신호 전달 4개를 저분자 화합물만을 사용하여 조절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높은 수율로 만드는 기술이다. 마커 LMX1A/B+FOXA2+ 기준으로 약 99% 수율을 보인다. 이는 재조합 단백질을 섞어 쓰는 국제 경쟁팀들과 차별화된 고수율 분화 전략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보다 약 10% 더 높은 분화 수율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얻어진 중뇌 특이적 도파민 신경세포는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인 죽어가는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를 대체할 수 있어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3차원 분화 기법을 적용해 중뇌 도파민 세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므로 한 번 분화 시 약 3.18조개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생산이 가능하다”면서 “이는 환자 약 50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는 미국이나 유럽팀과 비교해 약 318~836배 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양”이라고 말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 분화 효율 및 대량생산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입장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인 김동욱 박사 (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회사는 본 기술을 포함해 여러 종류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파생 특허 기술들을 약 42건 출원했다"면서 "이들 특허의 해외 등록을 통하여 향후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발판을 공고히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박사는 “이러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현재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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