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최근 SOD3(Superoxide dismutase 3) 유전자를 활용해 면역조절기능을 극대화시킨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개발기술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본 기술을 통해 염증반응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염증반응의 증폭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는 난치성 면역 관련 질환 및 난치성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치료용도로써 항산화효소인 SOD3 유전자를 삽입한 줄기세포 조성물의 권리에 관한 것이다.
SOD3는 활성산소 제거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여 과도한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세포, 조직 및 면역체계를 복구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동물시험 결과, 줄기세포에 SOD3를 주입할 경우 체내 남은 기간이 길어지고 손상된 부위로 스스로 찾아가는 호밍효과(homing effect)까지 더해져 SOD3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치료효능 증가가 확인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중간엽줄기세포의 면역조절기능을 높이는 방안으로 SOD3가 항염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본 특허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스템바이오텍은 해당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면역질환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활성산소 및 염증반응과 관련이 높은 퇴행성 질환까지 광범위한 범위까지 치료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동종줄기세포를 사용한 합리적 수준의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개발 가능성도 확보했다”면서 “상용되는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의 대표적인 예로 CAR-T 치료제를 들 수 있는데 자가세포를 이용해 치료제 생산마다 세포 및 바이러스 생산, 세포 증폭 등 과정을 반복해야 하므로 높은 비용을 요구한다. 이에 반해 동종줄기세포를 활용하게 되면 셀뱅킹을 통해 다량의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 특허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에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미국 특허심사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특허권을 취득하게 됐다”며 “효능 및 안전성, 공정 최적화 등 추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여러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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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최근 SOD3(Superoxide dismutase 3) 유전자를 활용해 면역조절기능을 극대화시킨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개발기술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본 기술을 통해 염증반응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염증반응의 증폭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는 난치성 면역 관련 질환 및 난치성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치료용도로써 항산화효소인 SOD3 유전자를 삽입한 줄기세포 조성물의 권리에 관한 것이다.
SOD3는 활성산소 제거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여 과도한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세포, 조직 및 면역체계를 복구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동물시험 결과, 줄기세포에 SOD3를 주입할 경우 체내 남은 기간이 길어지고 손상된 부위로 스스로 찾아가는 호밍효과(homing effect)까지 더해져 SOD3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치료효능 증가가 확인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중간엽줄기세포의 면역조절기능을 높이는 방안으로 SOD3가 항염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본 특허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스템바이오텍은 해당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면역질환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활성산소 및 염증반응과 관련이 높은 퇴행성 질환까지 광범위한 범위까지 치료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동종줄기세포를 사용한 합리적 수준의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개발 가능성도 확보했다”면서 “상용되는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의 대표적인 예로 CAR-T 치료제를 들 수 있는데 자가세포를 이용해 치료제 생산마다 세포 및 바이러스 생산, 세포 증폭 등 과정을 반복해야 하므로 높은 비용을 요구한다. 이에 반해 동종줄기세포를 활용하게 되면 셀뱅킹을 통해 다량의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 특허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에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미국 특허심사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특허권을 취득하게 됐다”며 “효능 및 안전성, 공정 최적화 등 추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여러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