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원주연세의료원과 '재생의학 공동 심포지엄' 성료
입력 2023.04.24 13:09 수정 2023.04.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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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김현수 대표)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과의 공동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파미셀 제공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과 파미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연구성과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를 위한 2’-OH가 보호된 뉴클레오사이드 모노머의 합성 공정 개발에 관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온 보존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와 신선 보존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물학적 특징 비교 분석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우스 모델 소개 및 치료 후보군에 대한 소개 △간경변증의 줄기세포치료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AR-T를 넘어선 조혈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수지상세포의 사용-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치료 요법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PFO-MSC; 향상된 항산화 능력과 분화능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를 위한 2’-OH가 보호된 뉴클레오사이드 모노머의 합성 공정 개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파미셀 조성윤 연구원은 “대부분 고형암에서 발견되는 항원인 WT1을 수지상세포에 결합한 ‘Cellgram-DC-WT1(CDW)’을 개발했으며, WT1 항원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암치료와, 적응증이 다양해지므로 경쟁력 있는 치료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미셀 임지선 박사는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PFO-MSC; 향상된 항산화 능력과 분화능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발프로산, 글루타치온, 비타민C의 불안정성을 강화한 비타민C유도체(AA2G) 이 세 가지 화합물을 처리하면 줄기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임 박사는 "‘Cellgram-DC-WT1(CDW)’연구와 함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형 박사는 “올리고핵산 의약품 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자연적인 RNA 서열의 oligonucleotide 서열 합성을 위해 2’-OH가 보호된 nucleoside 모노머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고효율의 합성 공정을 개발해 고품질, 고순도의 제품을 대량 공급하는 기반을 확보하여 oligonucleotide 원료물질 시장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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