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SCI급 학술지에 전립선치료제 'FC705' 임상 1상 결과 게재
1세대 경쟁물질보다 PSA감소 효과 높아…가격경쟁력 뛰어난 2세대 치료제 기대
입력 2022.12.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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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 지대윤)은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 ‘MDPI Cancers’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MDPI Cancers’는 글로벌 오픈 액세스 과학 학술지 출판사인 MDPI(스위스 온라인 학술지 출판연구소)가 발행하는 SCI급 학술지다. 

퓨쳐켐의 논문은 'A Single Dose of Novel PSMA-Targeting Radiopharmaceutical Agent [177Lu]Ludotadipep for Patients with Metastatic Castration Resistant Prostate Cancer: Phase I Clinical Trial'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게재된 논문의 주요 내용은 △22년 3월 FDA 승인된 경쟁물질의 짧은 순환 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알부민 바인더를 결합한 화합물을 개발해 순환 시간을 증가시켜 종양으로의 흡수율 보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50mCi - 150mCi까지 총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투여 용량 증대 시험을 진행한 것이다.

퓨쳐켐에 따르면 FC705는 국내 임상1상의 주목적인 안전성 평가에서 12주까지의 관찰을 완료한 24명의 임상 참여자 모두가 DLT(Dose Limiting Toxicity, 투여제한독성) 평가를 받았다. 5개의 용량 그룹에서 부작용도 모두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한 이상 반응이 없어 안전성도 검증했다. 유효 용량 기준인 100mCi 이상에서는 14명 중 12명(86%)에서 PSA 수치가 감소했고, 8명(57%)에서는 PSA 수치가 50% 이상 감소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FDA에서 최근 승인된 경쟁물질을 200mCi 용량으로 4~6회 투여했을 때보다 퓨쳐켐의 FC705을 100mci 용량 1회 투여 시 PSA 수치가 5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이 높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치료제의 주요 원재료인 Lu-177의 가격이 수백만 원이 넘는 고가인 점을 감안하면 FC705는 경쟁물질 대비 더 적은 절반의 용량으로 높은 효율을 가져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2세대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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