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30억 원 유상증자…전환우선주 제3자 배정 발행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결과 등 사업 마일스톤 감안해 적정 금액 한정
입력 2022.12.13 13:38 수정 2022.12.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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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는 전환우선주 약 30억 원을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우선주 증자의 납부일은 오는 19일이며 발행가는 주당 4,715원이다.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내년 봄에 예정된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 일차 중간 평가 결과 확인 등 회사의 주요 단기 사업 마일스톤을 감안해, 재무 구조 개선에 필요한 적정 금액으로 한정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임상 2a 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OLP-1002의 임상 2a상 2단계 중 일차 ‘중간 통계평가(Interim Analysis)’의 대상이 되는 최초 투약 30명의 환자에 대한 6주간의 통증 추적 평가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무난히 종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간 통계평가는 수 주가 소요되는 소정의 ‘이중맹검 해제(Unblinding)’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 가능한데, 이 절차가 이미 개시돼 진척되고 있다는 것.

올리패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입력된 다양한 종류의 환자별 임상 데이터 지표들이 일관성 있게 관측되는 것으로 보아, 이번 임상 2a상 2단계 평가는 임상 관리 및 통제가 양호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투약 후 6주간에 걸친 환자별 통증 지표의 변화 추이 및 분포는 임상 2a상 1단계 오픈라벨 평가 결과와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 2a상 2단계 평가는 최대 90명의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나, 일차 중간 통계평가에서 OLP-1002 투약군의 진통 효능이 위약군에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임상 시험의 조기 종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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