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3분기만에 전년 매출 초과 1,120억 기록
영업이익 196% 증가한 56억·당기순이익 273% 증가한 713억
입력 2022.1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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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1,120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액 1,099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73억 원에 비해 45%인 34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56억 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73% 증가한 71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확실한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팜젠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엑세스바이오의 실적 호조로 인한 지분법 이익으로 급증했는데, 엑세스바이오의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은 9,838억 원, 영업이익은 4,702억 원이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3분기에도 전문 의약품 판매와 CMO 사업,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했던 헬스케어 부문(건강기능식품) 등 3가지 주력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진 결과다. 전문 의약품은 전년 동기(누적 3분기) 대비 27% 증가한 930억 원 가량을 달성했고, 매출 비중 1위인 순환기 의약품이 약 24% 증가한 248억 원, 비중 2위와 3위인 소화기, 호흡기 의약품도 각각 130억 원과 10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팜젠사이언스는 회사의 외형이 급격히 성장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경영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급여인상과 더불어 상반기 호실적에 따른 전직원 상여지급을 단행한 바 있으며, 새로운 연구설비를 확충하고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를 통합해 동탄캠퍼스 글로별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회사는 “남은 4분기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돼 올 초 설정한 연매출 목표인 1,400억 원을 뛰어넘어 1,500억원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시장이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성장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또한 확실한 효자 사업부문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이 1~3분기에 비해 가장 높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대명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난해 처음 천억클럽에 가입한 팜젠사이언스가 얼마나 빨리 2천억 매출 달성에 성공하는지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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