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생체의료장비 선도기업으로 도약"
국내 최초 태아심음측정기· 태아감시장치 개발 및 상용화 기업… 120여 개국 수출
입력 2022.08.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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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스는 인류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비전 아래 성장해온 회사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체신호 미개발분야 개척에 앞장서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커 나가는 회사가 되겠다."
 

▲비스토스 이후정 대표이사가 IPO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대표 이후정)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비스토스는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업계서는 임신 초기부터 태아의 건강을 측정하는 태아심음측정기와 태아감시장치를 개발 및 상용화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비스토스는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비스토스 주요 핵심경쟁력으로는 ▲20년 이상 연구개발로 축적한 기술력 ▲전 세계 120여 개국, 1만여 개 리스트에 달하는 풍부한 고객풀과 다양한 판매망 ▲의료기기 업계 우수한 품질시스템 및 인허가 능력 등을 꼽을 수 있다. 

비스토스가 보유한 특허들은 제품 양산에 핵심 기술로 기술 효용성이 높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술이다. 그 결과 매출의 90%를 전 세계 120여 개국 대상의 해외 수출서 달성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는 각종 인증과 인허가를 요구하며 국가별로 등록을 득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비스토스가 해외시장서 거두는 매출 실적은 비스토스의 인허가 획득 능력이 높음을 방증하고 있다.

비스토스 이후정 대표는 “생체신호 진단기술 제품을 다변화해 지속적인 매출액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주력제품군을 병원용 의료기기, 가정용 의료기기, 뇌 관련 의료기기 3개군으로 구분 후 전략모델 개발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 성장계획을 밝혔다.

비스토스는 기존 주력제품에 IoT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이테크 시장에 진입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뇌 관련 기술을 확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비스토스가 현재 개발 중인 전략제품은 ▲태아 ECG 추출신호 기반의 Fetal monitor 및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복합형 인큐베이터(병원용) ▲신생아 돌연사 방지 및 모니터링을 위한 베이비 모니터(가정용)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전기 자극에 의해 치료하는 제품 등이 있다. 추후 ADHD 제품 적용 기술을 기반으로 치매치료기 개발도 이뤄질 계획이다. 비스토스는 각 제품에 관한 기초기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2~3년 내 인허가를 얻고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비스토스 개발 중인 전략제품 중에서 전기 자극에 의한 ADHD 치료기의 경우, 미국의 뉴로시그마사(社)의 ‘모나크 eTNS’가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이래 의료기기로 승인된 제품이 없는 상황이다. 약물이 아닌 전자 패치를 통한 뇌 신경 자극으로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은 추후 임상적 효과가 밝혀지면 우울증 및 뇌전증 질환에도 적용될 수 있어, 약물의 대체제를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정 대표는 “비스토스는 20년이 넘는 업력 동안 국내외서 인정받아온 믿음과 신뢰의 기업”이라며 “상장 이후 우수한 품질의 제품개발 및 생체신호 미개발분야 개척을 통해 인류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열정적인 연구개발과 의욕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지속 성장해 투자자들에게 결실을 돌려 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비스토스는 SK5호스팩과 ‘스팩소멸방식’으로 상장한다. 8월 25일 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기존 스팩합병은 비상장기업의 법인격 및 업력을 소멸하고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을 존속하는 방식이라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비스토스는 ‘스팩소멸방식’이기 때문에 설립 이래 확보한 각종 국내외 인허가를 법인 소멸로 갱신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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