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 미래의학연구재단과 MOU…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지식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 등 지원 체계 구축
입력 2022.07.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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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엠디뮨 배신규 대표,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 한상대 이사장

바이오드론 플랫폼 개발 기업 엠디뮨이 지난 13일 미래의학연구재단과 바이오 헬스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디뮨의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은 CDV(Cell-derived Vesicle, 세포유래베지클)를 기반으로 한 약물전달시스템이다. CDV에 RNA, 단백질, 저분자화합물 등 원하는 약물을 탑재해 특정 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고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CDV는 엠디뮨의 독자적인 세포 압출 기술을 통해 생산된다. 다양한 인체 세포를 사용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CDV는 세포가 자연 분비하는 엑소좀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면서 생산성의 한계를 극복한 결과다. 엠디뮨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주요 5개국에 CDV 생산과 관련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교수가 설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대한민국 연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바이오 산업 분야에 특화한 혁신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 플랫폼(특허 제 10-2228853 호, 특허 제 10-2354270 호)을 기반으로 차세대 인재들의 우수 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맞춤형 창업 지원으로 기술실용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엠디뮨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지식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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