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1차 유치
1차 180억 유치 완료, 2, 3차 및 Pre-IPO 까지 차질 없이 진행
입력 2021.1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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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신약개발 플랫폼과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혁신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시리즈B 총 3차 중 1차 1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시리즈B 1차 라운드를 통해 180억원을 유치했으며 기존 및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2, 3차 추가 유치 또한 예정돼 있어 총 누적 투자 규모는 480억원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가 아닌 산업은행, 아산사회복지재단, 동화약품, 원익투자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사로 먼저 문을 두드렸다. 이 중 100억원을 투자한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며 순조롭게 마무리 돼 곧바로 2, 3차를 위한 추가 유치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사업 확장이나 몸집 불리기에 치중하지 않고 2018년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Pioneering 및 leading을 목표로 더욱 힘써온 결과 현재 오가노이드 분야의 선구자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세계 선도 그룹 대비 우월한 기술력과 상업화 능력으로 오가노이드 전문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더불어 지난 10월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플랫폼에 대한 웨비나 라이브를 개최해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자사 플랫폼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소개한 만큼 혁신을 통한 빠른 성장성 또한 엿볼 수가 있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투자로 인해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임상 진입 및 면역항암제 플랫폼 사업화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성과를 계속해서 기대해달라”고  말을 전했다.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CTO 또한 “2023년 IPO를 목표로 주요 마일스톤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사업화 준비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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