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엔도리신 의약품 First-in-human 다중투여시험 결과 발표
입력 2021.09.28 11:33 수정 2021.09.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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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SAL200(슈퍼박테리아 치료 항생제)`의 다중투여임상시험 (Multiple-dose clinical study) 결과를 국제 감염병 관련 학회인 IDWeek 2021에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Phase 1b MAD (multiple ascending dose) study에 관한 것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IDWeek 2021 학회에서 발표한다.

IDWeek는 감염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미국 감염학회, 미국 의료역학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학회, 소아감염학회, 및 전염병 약사 협회의 연합 연례 학회 행사다. 

이번 학회에서는 `SAL200` 기술을 도입한 ROIVANT의 자회사인 라이소반트(Lysovant Sciences, Inc.)가 `SAL200`의 임상시험 결과와 다른 실험 결과들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 라이소반트가 미국 JMI Laboratories와 함께 실시한 다양한 균종들에 대한 항균력 평가 결과와 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실시한 토끼 좌측 심내막염 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 결과는 감염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Diagnostic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 (Volume 101, Issue 3, 2021)에 게재될 예정이고, UCLA 결과는 감염질환 관련 국제저명학술지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게재됐다.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전수연 센터장은 ”기술이전 후, SAL200에 대한 추가 후속 연구가 여러 건 진행됐고, 관련해 우수한 결과들이 얻어져 지속적으로 학계에 발표하고 있으며, 이런 사례는 SAL200이 우수한 약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라이소반트는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임상 전문기업으로 SAL200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라이소반트는 물론, 로이반트의 많은 글로벌 임상 전문가들이 미국 임상시험을 잘 준비하고 있으며, 인트론바이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클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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