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백혈병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Memory-like NK 플랫폼 기반 항백혈병 타겟 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입력 2021.09.15 11:57 수정 2021.09.2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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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게니움테라퓨틱스 고진옥 대표이사,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

세포치료제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이엔셀㈜’은 ㈜인게니움테라퓨틱스와 난치성 백혈병치료제(IGNK001)에 대한 위탁생산계약(CMO)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탁생산계약으로 이엔셀㈜은 Memory-like NK 플랫폼 기반 항백혈병 타깃 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에 필요한 시료 및 임상시험용의약품(IP) 1/2상의 턴키 생산을 진행하게 된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NK 세포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사가 보유한 GMP기술 및 노하우로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최신 기술을 구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게니움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박사팀으로부터 항백혈병 타깃 NK 세포치료제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Memory-like NK, CAR-NK 등의 플랫폼 기반으로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IGNK001은 2009년부터 4차례의 연구자 임상을 통해 난치성 백혈병의 재발률을 낮추고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여준 바 있어 신약 허가의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이엔셀㈜과의 위탁생산계약으로 2022년 상반기 IND허가와 2025년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게니움테라퓨틱스의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이엔셀㈜은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겸직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최근 샤르코-마리-투스병과 듀센 근위축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12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다품목의 임상 등급 세포치료제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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