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이엔셀, 유방암치료제 개발 MOU
유전단백체 분석 기술·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2021.07.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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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스-이엔셀 비대면 업무협약식(왼쪽부터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 이엔셀 장종욱 대표)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지난 23일 세포치료제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이엔셀(대표 장종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단백체(Proteogenomic) 분석 기술 기반의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베르티스의 유전단백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줄기세포의 아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아형별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이엔셀의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과 결합하여 차세대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유방암 환자 유래 세포주를 활용한 효능 검증으로 임상에 적용할 계획이다.

베르티스 관계자는 “현재 유방암 치료제 시장은 표적항암제가 대세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에 대한 부작용이 적고 항암 효과가 좋지만, 장기 복용 시 효과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며 “세포치료제는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효과와 지속시간이 월등해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우수한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엔셀과의 협업으로 진단에 이어 치료제 영역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꿈의 치료제로 불리는 세포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유방암으로 더는 고통받지 않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는 “유방암과 같은 고형암을 위한 세포치료제는 아직 많은 연구자의 도전 분야”라며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당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르티스는 주요 검진센터를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 ‘마스토체크’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 프로테오믹스 기술력을 활용해 심혈관질환, 췌장암, 난소암 등의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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