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공모가 상단 31,500원 확정…오는 13~14일 청약
9월 말 코스닥 상장…신제품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글로벌 시장 확대 주력
입력 2021.09.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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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가 공모가를 31,500원으로 확정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하고 공모가를 예정가 밴드 상단인 3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애초 공모 예정가 범위는 28,500원부터 31,500원이었다. 

바이오플러스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35,0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중도 77.5%에 이른다. 

주관사는 지금까지 바이오플러스가 보여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인 고유의 MDM Tech 플랫폼에 시장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당사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00,00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44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 ▲생산 시설 확장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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