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CAR-T치료제 임상 1·2상 돌입
삼성서울병원서 림프종 환자 대상…국내 첫 환자 투여
입력 2021.04.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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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은 CAR-T 세포치료제 ‘CRC01’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CAR-T 치료제가 사용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 투약은 국내에서 실시된 최초의 CAR-T세포치료제 투여로 기록됐다.

CRC01의 임상 1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CRC01를 투여한 뒤 약효와 안전성을 평가해 최대 투여용량과 임상 2상 용량을 설정한다.

PD-1과 TIGIT이라는 2종의 면역관문수용체 발현을 현저하게 억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큐로셀 OVIS CAR-T 기술은 재발성,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암환자의 치료효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을 위한 CAR-T 치료제는 큐로셀이 삼성서울병원 내 구축한 임상의약품 생산용 GMP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는 식약처 허가 후 판매를 위한 국내 최대 CAR-T 치료제 생산용 GMP 공장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로셀은 CRC01의 2023년 품목허가 획득 및 2024년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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